러쉬 Lush 쉐이빙 크림 Five O'Clock whistle
사용하던 쉐이빙 크림을 다써서 Lush 매장을 방문하였다. 작년 부터, 쉐이빙 크림을 Lush 에서 사서 쓰고 있는데, 나름 괜찮아서 꾸준히 쓰고 있었다. 여러 종류가 있어서, 향이 마음에 들었던 프린스 , 더티, 암브로시아 를 순서 대로 사용하다가, 다시 프린스를 다 사용한 다음에, 이번에는 Five O'Clock whistle 을 구매 하였다.
Five O'Clock whistle 은 정제수, 스위트아몬드오일, 글리세린, 향료, 라임오일, 호호바씨오일, 올리브오일, 야자씨드버터, 스테아릭애씨드, 커피가루, 라임즙, 카올린, 트리에탄올아민, 세테아릴알코올, 라벤더꽃, 카라기난추출물, 메칠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알로에베라잎 이 구성성분이다.
콜라젤리에서 느껴지는 콜라향이 나는 기름기 있고 묽은 형태의 쉐이빙 크림이다. 라임즙의 상큼함과 커피 가루의 냄새등이 합쳐져서 콜라 비슷한 느낌이 약간 있는데, 아침에 약간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맡으면 기분 좋아 지는 향기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써왔던 제품들은 단단한 크림이나, 로션 정도의 점도였는데, 이 제품은 흐르는 느낌이다.
러쉬의 다른 제품과 비교 했을 때 순위를 비교 해본다면
1. 향기 선호도
더티<암브로시아< Five O'Clock whistle<프린스
더티는 향기가 독특해서 약간 마음에 안들었고, 암브로시아는 향이 약한 편이고, 프린스의 오렌지 향기가 상큼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2. Oil 느낌
더티,암브로시아,프린스<Five O'Clock whistle
Five O'Clock whistle의 기름진 느낌은 다른 제품과는 확연히 다르다. 약간 과한 느낌도 있다.
3. 면도기 세척 용이성
더티,프린스<암브로시아< Five O'Clock whistle
면도기에 남아 있는 쉐이빙 크림 세척은 묽을 수록 편한데, Five O'Clock whistle이 가장 편했다.
좋은점과 생각해 볼 점에 대한 한줄평은 아래와 같다.
좋은점
상큼한 향기와 함께하는 부드러운 아침 쉐이빙 크림이다.
생각해 볼점
묽은 형태임에도 넓은 뚜껑의 통에 들어있어서 사용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