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Bern)은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은 도시였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점심식사 시간대가 되어, 여행 책자에 쓰여져 있는 조언을 참조 하여 외국어가 많이 쓰여져 있는 식당을 피해 찾아서 걷다가 해바라기 꽃 으로 장식된 테이블 들을 보고 Ratskeller Restaurant으로 들어갔다. 종업원은 영어에 능숙 하지는 않았지만, 메뉴를 보고 뢰스티 (Oberländer Rösti,Rösti of the Alpes , CHF 28.80) 와 Bern Style 의 송아지 고기와 양송이에 뢰스티가 곁들여진 요리 (Berner Geschnetzeltes (Schweiz) mit Champignons,Speckrösti und Gemüse, CHF39.80)를 주문 하여 먹었다. 알프스식 뢰스티는 누구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