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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서울 21

쉐이크쉑 청담점/프랜차이즈

쉐이크 쉑 청담 매장은 겨울이라 그런지, 일요일 점심 이지만 바깥쪽까지는 줄이 서있지 않았다. 안쪽에는 거의 모든 좌석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주문 까지는 대략 10여명 정도의 주문을 기다려야 했다. ShackBurger double(10,900원) SmokeShack(8,900원) Fries(3,900 원) Lemonade Small (3,900 원) Abita Root Beer ( 4,400원) 을 주문 하였다. 우선 감자 튀김은 지난번 강남점에서 먹었을 때 보다는 확실히 맛있어졌다. 고소한 맛도 느껴지고 너무 짜지도 않고 먹을 만하였다. 하지만 쉑버거 더블은 너무기름지고 짜고, 무엇인가 소고기 특유의 향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실망스러웠다. 반면에 같이간 일행의 평에 의하면 스모크 쉑은 맛있었다는 ..

이태원 우육미엔

대만 다녀온 뒤로 우육면 생각은 깊어져만 가서 몇군데에서 우육면을 먹었지만, 대만에서 먹었던 맛과는 다른 맛이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미슐렝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대만 음식점이 있다고 하여 우육면을 먹으러 갔다. https://guide.michelin.co.kr/ko/restaurant/wooyukmien/ 최근에 메뉴 변경이 있어 기존에 있던 특우육면 같은 메뉴가 사라졌다. 특을 먹으러 갔는데 없다고 하여 아쉬웠지만, 이태원 우육미엔 , 꿔바로우 , 그리고 마라황과를 먹었다. 아쉬웠던 점은 누룩 꿔바로우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인데, 준비가 되는 메뉴와 안되는 메뉴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주방과 종업원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않좋은 것 같았다. 마라황과도 간단한 야채인데, ..

REDBRICK BISTRO 레드브릭 비스트로

오래전에 다녀왔지만, 사진들을 살펴보다가 다시생각난 레드브릭 비스트로, 추울 때 다녀왔었는데, 글을 쓰는 시점은 어느덧 여름이 되어 버렸다. 길을 헤메다가 발길이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장소였다. 먹었던 음식 중에서 파스타와 미트볼이 들어있었던 요리 그리고 치킨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치킨 스테이크 였다. 안은 촉촉함이 남아있는 상태로 익혀져서 씹을때 마다 만족 스러웠다. 최근 이태원에 가본지 오래 되었는데, 한번 시간을 내어서 이태원을 한번 둘러보아야 겠다. [파스타] [치킨 스테이크] [식사후 한번 둘러보고 가라한 루프탑, 밤에 여기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좋은 점]아늑한 분위기, 맛있는 치킨 스테이크 [위치]

고속 터미널 / 자니로켓 / 고구마 튀김 /프렌차이즈

햄버거에 고구마 튀김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영국의 'Gourmet Burger Kitchen' 에서 처음 접하였었다. 2014/12/02 - [해외여행/영국(2013)] - [영국 여행][런던][음식][Gourmet Burger Kitchen] 그 뒤로 햄버거에 고구마 튀김을 곁들여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자니 로켓 햄버거 전문점이 들어오면서 고민이 해결되었다. 오랜만에 간 자니로켓 버거에서 매콤한 소스가 들어있는 햄버거와 환타 , 감자 튀김 과 고구마 튀김을 주문하였다. 휴일이라 바쁜 주방에서 완성된 음식을 탁자위에 가져 왔다. 고구마 튀김의 바닐라 슈가의 바닐라 향은 다른 지점에서 보다 더 강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많이 시키지는 않는 메뉴여서 배합비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LADUREE 라뒤레에서 차와 마카롱을

일요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쇼핑을 하며 돌아다니다, 다리가 아파질때 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이층에 멋진 상자들과 마카롱이 진열된 까페를 발견하였다. 라뒤레 는 프랑스 브랜드의 매장으로 지난 2012년 12월,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블로그 설명 http://shinsegaeblog.com/7) 고급스러운 파스텔 톤의 상자들이 마카롱을 담아가라고 유혹하고 있었고, 파스텔 톤의 마카롱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은후 주위를 돌러보니 벽쪽의 문양과 그림이 안정감을 주었다. 백화점 2층이라 개방된 면이 있음에도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던 것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인테리어 덕분이었던 것 같다. 액자속의 그림도 프랑스에서 온듯한 느낌이었..

롯데 백화점 본점 푸드코트 봉피양/ 홍대 개미

백화점 푸드 코트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고, 자리 잡기가 힘든 곳이지만, 더운 여름에 바깥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이번에 롯데 백화점 본점에 들렸을 때는 푸드 코트에서 식사를 하였다. 여러 메뉴를 보다가, 전에도 먹어 보았던 봉피양의 물냉면과 요즘 이곳저곳에서 유행하는 듯한, 큐브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였다. 봉피양/물냉면 / \13,000 봉피양은 국물맛도 좋았고, 면에 살짝 식초를 뿌려 먹으라는 안내된 특이한 방식으로 먹으니 더욱 맛이 좋은 것 같았다. 약간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있지만 맛도 좋고 모양새도 좋고 재료가 좋으니 이유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홍대 개미/ 큐브 스테이크 덮밥/ \9,900 두툼한 고기덩이들이 밥위에 올려져 있고 그리고 숙주나물과 단무지 락교도 같이 있었다...

명동 향미 에서 돈까스 탕면과 우육면

지난번 대만 여행 전후로 우육면이라는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다. 여름이고 하여, 부쩍 더 생각이 나서 명동에 있는 향미를 방문 하였다. 이번에는 우육면과, 돈까스 탕면을 시켜서 먹었다. 우선 국물 맛은 지난번에 홍대 쪽에 있는 향미의 맛이 명동 의 향미와 다르다고 했었는데, 오늘 먹어본 국물 맛은 명동의 향미가, 홍대쪽의 향미에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매움이 좀더 증가하고, 대만 특유의 맛이 조금 줄어들었다. (정확히 무슨 향신료 맛이 줄어든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더 기대 했던 것은 돈까스 탕면 이었다. 이 집의 돈까스는 특이하고 맛있는데, 그 돈까스를 넣은 탕면이 기대 되었다. 국물맛은 우육면과 비스하지만, 돈까스에서 배어나온 맛이 나와서, 살짝 기름기가 증가한 맛이다. 국물에 적셔져 있는 돈까스..

향미 서울 연남동

명동에 있는 향미에 가서 우육면을 먹으려갔으나, 아쉽게도 토요일은 휴점이었다. 명동에서의 쇼핑을 끝내고, 홍대에 있는 향미로 이동하였다. 우육면의 묘한 매력을 떠올리면서 우육면과 소룡포를 주문하였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연남동 향미의 우육면과 명동의 우육면의 맛은 크게 차이가 있었다. 연남동 향미의 우육면은 약간 칼칼한 맛이 가미 되어 있고, 중국 향신료의 맛은 다소 약한 편이었다. 끝맛은 신라면의 맛과 비슷한 맛이었다. 소룡포는 사실 한국에서는 잘하는 곳을 찾기가 힘든 면인데, 여기도 보통의 맛이었다. [우육면] [소룡포][위치] [좋은 점]우육면의 고명으로 들어 있는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있다. [생각해 볼 점] 한국화가 많이 되어 있는 우육면인 것 같다. 대만의 맛에 보다 가까운 곳은 명동의 향..

복정식당 삼청동

10월의 어느날 삼청동에서, 소화가 잘되는 한식을 먹고자 복정 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 갔다. 우선 식사 시간대가 아니었는데, 다행히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여, 2층 자리로 안내 받았다. 각자 제육 볶음을 시키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밥은 동글동글하게 뭉쳐서 나왔서 쌈싸먹기는 좋았지만, 공기밥으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식탁 받침에 쓰여져 있는데로 MSG가 없는 맛이라서 전반적으로 먹기가 편한 맛이었으나, 된장찌게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어서 별로 먹지는 않았다. 여러 반찬을 곁드려서 먹다보니 배가 불러왔다. 동글동글 조그만 주먹밥들이 생각보다 밥량이 많은 편이었다. 후식으로는 감이 나와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MSG 가 없다는 안내문] [정갈하게 그릇에 담겨 나왔다.] [후식은 감으로..

츄로바 Churrobar 파주 해이리

파주 해이리를 처음 방문하여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가, 슬슬 지쳐갈 때쯤에, 츄로바라는 가게가 등장하였다. 옆에 지나가건 사람들이 '여기 맛있어' 라고 속삭이면서 지나가자 츄러스를 한입 베어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를 지나쳐 좀더 거닐다가, 차로 돌아가기 전에 츄로바에 들려 보았다. 아이스크림과 츄로스 세트 하나 그리고, 츄러스 초콜렛 소스 그리고 콜라를 주문 하였다. 약간 딱딱하지만 따근한 츄러스를 뜨거운 초콜릿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식물로 둘러쌓인 가게안 바는 달콤함을 잠시 즐기기에 좋은 장소 였다. [식물들로 꾸며진 츄로바] [갓 튀긴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따끈한 초콜렛 소스 와 콜라] [한가롭게 츄러스를 초콜렛 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서 바깥 광경을 바라 보았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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