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빵으로도 유명하지만, 여러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 좀 특이한 것은 우동 집인데, 우동야 라는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중앙로 지하상가 D가22에 위치한 우동야에 찾아가 보았다. 주먹밥이나, 튀김류등을 먼저 담고, 계산대에서 우동과 같이 계산 하면 되는 방식이다. 따뜻한 우동이랑 야채 튀김, 그리고 김밥을 주문 하였는데, 가장 만족한 것은 야채 튀김 이었다. 우선 거대한 볼 모양이 주는 만족감, 그리고 야채 튀김의 야채 단맛을 잘살린 것이 마음에 들었다. 우동은 확실히 면발의 탄성도 좋고 면의 맛도 좋았는데, 국물이 내 입맛에는 좀 단편이었다. 여기를 먹기위해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튀김과 우동이 먹고 싶은데 근처라면 가볼만 한 것 같다. 튀김은 확실히 기대감을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