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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72

[인천] 월미 공원 전망대

바다가 보고 싶어서 전철을 타고 인천역으로 갔다. 인천역에서 내리면 화려한 차이나 타운의 입구가 보인다. 입구를 잠시 바라보다가 월미 공원을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였다. 월미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버스를 말고도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도 있다. 다만 운영시간이 요일별 기간별로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예매도 가능하다.) https://www.wolmiseatrain.or.kr/intro/operation_guide 이용안내 | 월미바다열차 예매안내 1건 당 80명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동일한 사람이 2건까지(최대 160명) 예매 가능합니다. ※ 동일한 사람은 휴대폰 번호를 기준으로 합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 시 정확하게 입력해주세 www.wolmiseatrain.or.kr 월요일: 정기 휴일 성수기..

미분당 유성온천역점

대전 유성에 쌀국수 파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뜨근한 고기 국물에 소화가 잘되는 쌀국수 면이 인기가 있나보다. 생긴지 몇 달 안된 미분당 유성온천역점은 프렌차이즈 음식점 인데, 이름이 특이해서 찾아봤더니 미분당은 배트남 전통음식을 한국인의 입맛, 일본풍의 분위기, 중국식상호를 사용해서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수 있는 음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한다. 아무튼 약간 독특한 방향 인것 같기는 하다. 일단 유성온천역 두세번 방문한 느낌은 1) 깔끔하고, 2) 친절하고, 3) 맛이 괜찮다. 특히 항상 면 추가(무료다) 를 물어보는 등의 친절함이 좋다. 소스는 머리 위쪽에 있는데 소스중에 하나는 생각 보다 매우니 먹을떄 주의가 필요하다. 국물은 맑은 편이고..

성심당 딸기 케이크 + 사과

1. 후기 대전에 있는 성심당은 평일에 가도 줄을 서야 한다. 하지만 케이크만 파는 성심당 케이크 부티크는 들어갈 때는 줄을 서지는 않는다. 물론 안에는 정말 사람들이 가득 했다. 방문했던 때는 딸기 시즌이었는데, 딸기가 듬뿍든 케이크들의 모습은 압도적이었다. 둘러보다가 한조각 씩 파는 제품 중에서 딸기 케이크 하나, 그리고 사과로 만든 타르트 같은 것을 하나 구매 하였다. 진동벨을 들고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서 받아든 쇼핑백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은 설레임을 주었다. 집에와서 맛을 보았을 때 딸기 케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크림 질감은 아니었지만, 빵 딸기 크림의 조화가 좋았고, 사과가 든 것은 많이 달콤하기는 했지만, 꽤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 있던 애플파이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해소할 정도의 맛이었다..

대전 중국음식점 태화장

성시경의 유튜브 음식점 소개되었던 태화장을 방문하였다. 난자완스, 잡채, 군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다. 잡채는 은근히 매콤하여 약간 속이 자극 되는 느낌이었고, 군만두는 특이한 채소가 들어가 있었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행들의 의견은 서로 달랐지만, 내가 마음에 들었던 음식은 난자완스 였다. 정말 잘튀겨진 고기완자와 슴슴한 소스가 어울러져서 만족스러웠다. (다른 일행은 잡채를 가장 만족스러워 하였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느껴졌고, 재료들의 맛을 좀더 느낄 수 있었다. 가까운 곳에 거주한다면 가족끼리 어쩌다 한번씩 방문해서 먹기에 좋은 중국음식점으로 생각된다. 엄청난 맛집으로 기대하고 온다면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간이 약하고, 기본기가 느껴지는 중국음식을 먹고 ..

[궁동] [연취] [만화쉔 샤오룽바오 면식관]

대전 궁동에서 오랜만에 중국요리와 만두를 먹었다. 1. 연취 [중국요리] 연취는 여러가지 중국요리들(양꼬치 등을)을 판는 곳이다. 적당한 가격의 요리 몇개를 시키고 밥을 추가하면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어향가지인데, 가지를 마치 얇게 썰어 튀긴 후에 매콤한 어향 양념에 볶아 나오는데, 양도 정말 푸짐하다. 이번에는 같이 동행한 분이 추천한 지삼선을 시키고, 항상 꼭 시키는 메뉴 , 토마토 계란 볶음을 추가 하였다. 토마토 계란 볶음은 단순한 요리이지만 집에서 해먹는 것과 이러한 중국요리 하는 곳에서 조리한 것은 또 다른 맛이 있는 것 같다. 몇개월 만에 방문하여 먹었는데, 역시 푸짐한 양은 변하지 않아서 정말 배불리 먹었다. *즐겨먹는 메뉴 마파두부, 어향가지, 토마토계..

대전 죽동 eTc

eTc 라는 노란 상호를 처음 봤을때는 et cetera가 먼저 떠올랐지만, 가까이 다가가니 Everyday Think about Coffee 를 줄인 말이었다. 상호의 노랑 색깔은 이 까페의 분위기를 말해 주는 것 같았다. 점심 메뉴에 밥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밥과 반찬을 선택해서 먹는데 중식이고, Panda Express 느낌의 음식을 제공한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중에는 여기를 '죽동 Express'라고 별명을 붙여서 부르기도 한다. 이번에 방문해서는 허브티 한잔과 치킨 버거를 주문 하였다. 서비스로 빵과 찍어먹을 꿀을 주셨다. 치킨버거는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들고먹기에는 불편 했던 점과, 개인적으로는 튀긴치킨이 들어간 치킨버거를 더 선호하기때문에 약간은 아쉬웠다. 민트티는 나쁘지 않은 티백이어서..

폴 이탈리아 음식 /인천 운서역

겨울의 칼바람속에서 도착한 인천 운서역에 위치한 이탈리아 음식점 폴의 안쪽 모습은 차분한 느낌이었다. TripAdvisor 에서는 우수 음식점으로 나와있어서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7889-d4994744-Reviews-Paul-Incheon.html) 기대를 하고 파스타 와 피자를 주문 하였다. 주문을 하고 둘러보니 인테리어는 독특한 면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잠시후에 따근한 식전 빵이 나와서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었다. 잘 구어진 피자가 등장하고, 파스타도 같이 나왔다. 화덕에 구운 피자도 맛있었지만, Cacio e pepe (까시오 페페)는 정말 이탈리아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맛이었다. [좋은 점]이탈리아의 맛을 느낄..

초코파이 하우스 / 현대백화점 판교점

초코파이를 먹었을 때의 처음 먹었을 때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달콤한 초콜렛, 묘하게 쫀듯한 마시멜로의 느낌은 항상 기억에 남았다. 어렸을 때와는 달리 마트에서 찾아서 사먹고 있지는 않지만, 판교 현대 백화점에 간김에 재해석 한 초코파이를 파는 초코파이 하우스를 찾아가 보았다. 네가지 종류의 초코파이와 초코파이를 이용한 디저트 메뉴를 팔고 있었다. 초코파이는 오리지널 초코파이, 카라멜 솔트 초코파이, 카카오 초코파이 with 에스프레소 크림, 레드벨벳 초코파이 with 스트로베리 크림 이렇게 네가지 종류이고 가격은 오리지널 만 2000원 나머지는 2500원 이었다. 그리고 1가지 맛씩 네개 포장은 9000원 , 8개 포장은 17000원으로 조금더 싸게 구입할 수있다. 디저트 메뉴는 베리 스페셜 초코..

이태리 국시 / 대전 / 둔산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이태리 국시를 처음 방문해 보았다. 퓨전 음식은 항상 약간의 불안감은 있지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서 성큼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안아서 주문 하였다. 숯불 스테이크 쌈 피자와 갈비 간장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였고 면은 오르끼에떼를 선택 하였다. 파스타는 고기, 깻잎, 양배추, 튀긴 마늘등을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형식이었다. 고기와 양념 야채들이 잘 어울렸고, 생각 보다도 오르끼에떼 의 쫄깃한 느낌과 같이 즐길 수 있었다. 숯불 스테이크 쌈 피자는 새싹 야채들이 듬뿍 올려져 있었고, 중간 중간 동근 랗고 조그만 치즈도 있었다. 테이블에 가져온다음 썰어주면 돌돌 말아서 먹는 스타일 이다. 곁들여 먹는 한식 피클이 있는데, 나물 절임인데, 중간 중간 입가심에는 좋은데 단맛이 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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