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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73

이태리 국시 / 대전 / 둔산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이태리 국시를 처음 방문해 보았다. 퓨전 음식은 항상 약간의 불안감은 있지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서 성큼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안아서 주문 하였다. 숯불 스테이크 쌈 피자와 갈비 간장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였고 면은 오르끼에떼를 선택 하였다. 파스타는 고기, 깻잎, 양배추, 튀긴 마늘등을 면과 함께 비벼서 먹는 형식이었다. 고기와 양념 야채들이 잘 어울렸고, 생각 보다도 오르끼에떼 의 쫄깃한 느낌과 같이 즐길 수 있었다. 숯불 스테이크 쌈 피자는 새싹 야채들이 듬뿍 올려져 있었고, 중간 중간 동근 랗고 조그만 치즈도 있었다. 테이블에 가져온다음 썰어주면 돌돌 말아서 먹는 스타일 이다. 곁들여 먹는 한식 피클이 있는데, 나물 절임인데, 중간 중간 입가심에는 좋은데 단맛이 강했다. ..

죽녹원 식당 /담양

죽녹원에서 산책을 반바퀴 하고나니 밥을 먹을 때가 되어서 죽녹원의 정문 근처에 있는 죽녹원 식당으로 갔다.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고른 식당이었는데, 관광지의 유명식당은 먹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식당에 들어갔다. 깔끔한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정식 메뉴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의 어르신을 대하는 종업원의 살갑게 대하는 것을 보니, 나쁘지 않은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고 식전음식이라고 할수 있는 새우도 있고, 음식의 구성도 마음에 들었고, 짜임새가 있는 느낌이었다. 맛있으면서도 편안한 음식들이이었고, 떡갈비와 버섯무침 다시마의 궁합도 좋았다. 그리고 죽통밥도 기대한 것 만큼 맛이 좋았다. [먹는 방법이 적혀 있다.] [처음에..

쉐이크쉑 청담점/프랜차이즈

쉐이크 쉑 청담 매장은 겨울이라 그런지, 일요일 점심 이지만 바깥쪽까지는 줄이 서있지 않았다. 안쪽에는 거의 모든 좌석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주문 까지는 대략 10여명 정도의 주문을 기다려야 했다. ShackBurger double(10,900원) SmokeShack(8,900원) Fries(3,900 원) Lemonade Small (3,900 원) Abita Root Beer ( 4,400원) 을 주문 하였다. 우선 감자 튀김은 지난번 강남점에서 먹었을 때 보다는 확실히 맛있어졌다. 고소한 맛도 느껴지고 너무 짜지도 않고 먹을 만하였다. 하지만 쉑버거 더블은 너무기름지고 짜고, 무엇인가 소고기 특유의 향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실망스러웠다. 반면에 같이간 일행의 평에 의하면 스모크 쉑은 맛있었다는 ..

죽녹원 / 전라남도 담양

2017년 가을, 우리나라에서 가볼만 한 곳을 찾다가,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담양을 가보기로 결심 하였다.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죽녹원이라는 장소가 있어서 그곳을 찾아가 보았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개장 하여 약 31만 m3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개장한지 십년이상이 지나서, 생태문화관광 장소로서의 모습을 완연히 드러내는 것 같았다. 비가 살짝 내리는 가을의 날씨는 쌀쌀 하였지만, 살짝 비에 젖은 죽녹원의 모습은 햇살이 부족함에도 산책을 하기에 좋았다. 죽녹원의 후문에 도착하여 죽녹원 이곳 저곳을 거닐 었다. 후문 근처에 있는 분수를 바라보다가, 길을 따라서 정문 쪽으로 발을 옮겼다. [흐린날의 분수] [분수 옆 대나무의 푸르름] 죽녹원은 꽤나 널찍한 공간인지라, 많이 ..

마한지 / 광주 /돼지갈비 전문점

추석연휴중 광주에 들릴 일이 있어서 숙소에 체크인 한 후에 '마한지'라는 광주의 유명한 양념 돼지 갈비 전문점을 방문하였다. 잠시 의자에 앉아서 대기 한후 착석전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고기 굽는 석쇠 가운데에 있는 환풍구 였다. 고기 구우며 나오는 연기를 가운데에서 포집하게 되어 있는데 모양이 마음에 들었다. 깔끔한 분위기이고, 테이블도 청결한 점 또한 유명 음식점 다운 모습 이었다. 주문은 우선 대표 메뉴인 마늘 갈비를 2인분을 주문 하였다. 마늘과 함계 양념된 돼지 갈비는 일반 적인 양념 갈비 보다는 깔끔한 맛이 났다. 마늘 갈비를 먹고나니, (양념) 돼지 갈비 맛도 주문 해 보았다. 마늘 갈비의 맛에 비해서 (양념) 돼지 갈비는 평범한 맛이었다. 고기를 먹고 배가 불렀지만 식사 메뉴를 주문하여 ..

이태원 우육미엔

대만 다녀온 뒤로 우육면 생각은 깊어져만 가서 몇군데에서 우육면을 먹었지만, 대만에서 먹었던 맛과는 다른 맛이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미슐렝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대만 음식점이 있다고 하여 우육면을 먹으러 갔다. https://guide.michelin.co.kr/ko/restaurant/wooyukmien/ 최근에 메뉴 변경이 있어 기존에 있던 특우육면 같은 메뉴가 사라졌다. 특을 먹으러 갔는데 없다고 하여 아쉬웠지만, 이태원 우육미엔 , 꿔바로우 , 그리고 마라황과를 먹었다. 아쉬웠던 점은 누룩 꿔바로우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인데, 준비가 되는 메뉴와 안되는 메뉴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주방과 종업원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않좋은 것 같았다. 마라황과도 간단한 야채인데, ..

에머이 Emoi / 대전 쌀국수 /프랜차이즈

유성 매드블럭 1층에 쌀국수 전문점인 에머이가 생겨서 방문하였다. 생면 쌀국수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간판에는 붙어 있다.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먹는 것이 쌀국수 이지만, 한국에서의 가격은 살짝 가성비가 맞지 않지만, 뜨거운 고기국물의 쌀국수는 대체할 음식이 없기 때문에 자주 먹고 싶은 음식이다. 이번에는 양지 쌀국수를 주문하여 먹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때에는 불고기 쌀국수를 먹었었는데, 그 때는 고기양이 너무 적어서 사실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양지 쌀국수는 고기 양이 적당한 편이었다. 이 곳의 국물맛은 맑은 고기국물 맛이어서 특별한 향신료 맛은 없다. 물론 고수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고, 옆에 준비된 마늘 절임을 넣으면,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라임은 원하면 유료로 추가 할 수 있다. ..

EAT MY THAI 잇마이타이 /돼지고기볶음 밥 /대전 유성구 봉명동

몇년 전과는 다르게 대전 충남대학교 정문 쪽의 유성구 봉명동에는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정문 앞쪽을 걸어가다가 잇마이타이 ( EAT MY THAI) 발견하였다. 위치는 라면으로 유명한 스바라시 라면바로 옆이다. 들어가서 구석 자리에 앉아서, 태국식 돼지고기볶음 밥(8000원) 을 시켰다. 밥 그리고 돼지고기 볶음 노른자는 덜익힘 계란후라이가 담겨서 나왔다. 바질향이 약한점은 조금 아쉬웠으나, 계란 노른자와 짭조름한 돼지고기 볶음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다. 어울리는지는 확신 할 수 없지만, 추가한 고수와 함께 먹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 쌀국수도 맛보고 싶다. [밤에 밖에서 바라본 간판은 분위기가 좋았다.] [구석 자리 에 앉아서 바라본 주변 인테리어] [벽은 액자들로 ..

속초 감나무집 감자 옹심이

무더운 여름날, 휴식을 위해 속초로 출발 하였다. 새로 생긴 고속도로를 통해서 도착한 속초에서의 첫번째 일정으로 속초관광 수산시장에 방문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속초시장으로 들어갔다. 무더위로 인한 열기는 시장안에도 있었지만, 여러 먹거리들은 흥미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닭강정과 감자전이 먹음직 스러웠다. 우선은 점심을 해결할 장소를 찾던 중에, 이 주변에 유명한 감자옹심이 집이 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서 찾았다. 감자 옹심이는 감자를 갈은 후에 점분과 갈은 감자를 물을 제거한후 다시 합쳐서 만드는 것으로, 쫄깃 하면서도 감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몇년전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것을 맛본 이후로는 도통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감자 옹심이를 먹기로 결심하였다. 지도를 보고 ..

REDBRICK BISTRO 레드브릭 비스트로

오래전에 다녀왔지만, 사진들을 살펴보다가 다시생각난 레드브릭 비스트로, 추울 때 다녀왔었는데, 글을 쓰는 시점은 어느덧 여름이 되어 버렸다. 길을 헤메다가 발길이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장소였다. 먹었던 음식 중에서 파스타와 미트볼이 들어있었던 요리 그리고 치킨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치킨 스테이크 였다. 안은 촉촉함이 남아있는 상태로 익혀져서 씹을때 마다 만족 스러웠다. 최근 이태원에 가본지 오래 되었는데, 한번 시간을 내어서 이태원을 한번 둘러보아야 겠다. [파스타] [치킨 스테이크] [식사후 한번 둘러보고 가라한 루프탑, 밤에 여기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좋은 점]아늑한 분위기, 맛있는 치킨 스테이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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