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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86

고창 상하 농원에서 제철 제육 정식 (2017.07)

무더운 더위에 시달리던 중 잠시 기분 전환 하러 고창에 위치한 상하 농원으로 출발 하였다. 고창 까지가는 길에 잠시 쉬기 위해 들어가 휴게소에는 신기한 것이 있었는데, 에스키모 얼음방이었다. 이글루 형태인데, 안은 냉동고 이다. 안에 들어가면, 얼음이 있어서 정신이 확 든다. 겉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다. [에스키모 얼음방] [안에는 얼음이 가득한 에스키모 얼음방] 휴게소에서의 휴식을 끝내고, 좀 더 열심히 차를 몰아서, 고창 상하 농원에 도착하였다. 2017년에 준비 한다고 되어있던 숙박시설은 아직 공사중이었다. 1박 2일로 온다면, 더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우선 식당으로 갔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제육 정식을 주문 하였다. 잠시 시간이 지나자, 등장한 제육 정..

유성불백 / 대전구 유성구 죽동 음식점

죽동에 음식점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매일 먹을수 있는 음식을 파는 곳은 많지 않다. 유성불백은 불고기 백반 하나에 집중하고, 푸짐한 양과 부담스럽지 않은 맛으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이다. 곁들여 나오는 반찬이 많지 않지만, 사실 불고기와 김치찌게 만으로도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이 음식점은 이미 주변에 입소문이 나서, 지나번에 왔을때는 엄청 기다렸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12시가 되기도 전에 갔으나 세팀 정도 대기 하고 있었다. 20분 정도 대기하다가 이윽고 차례가 되어 들어 갔다. 3명이니 3인분을 시키고 기다리자, 불고기와 찌게가 등장했다. 푸짐한 양이어서, 맘껏 먹을수 있었다.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온 3인분 불고기] [김치 찌게도 같이 나온다] 가격유성불백(2인분 이상 주문 ..

몽 갸또 /대전 죽동 까페

대전 죽동에는 까페들이 많아서, 좋은 곳이다. 이 동네의 까페들은 다들 특색들이 있고, 가격 보다는 메뉴로 승부를 하는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것인데, 공영 주차장 자리를 하나 정도는 마련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아쉬움이 있다. 많은 까페들 중에서도 몽 갸또는 베이커리, 독특한 케잌과 구운 과자들이 특색이 있는 까페이다. 안에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커피 이외에도 마실것 들이 있고, 곁들여 먹을 과자나 빵들이 마음에 드는 곳이다. 테이블은 하얀 대리석이라서 느낌있다. 밝은 분위기의 까페에서 디저트와 함께 차나 커피를 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콘센트도 여러군데 있어서 좋다. 버터크림 케잌도 맛있어서, 주문 케잌도 한번 구매 했었는데, 만족스러웠었다. 케잌주문하면 위에 종이로 올린 예쁜..

낭만국수 /고기국수 /대전 둔산 음식점

사전 투표를 마치고 대전 둔산동을 둘러보다가, 둔산 이마트 건너편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긴 것을 발견하였다. 이름은 낭만 구수로 고기 국수등을 판매 한다고 되어있었다. 고기 국수는 제주도에서 먹는 진한 돼지 고기 국물에 넣어져 있는 국수요리로 파는 가게 마다 맛이 다른 별미 이다. 제주에서 먹어보았던 국수는 자매국수 와 국수회관 에서 먹어보았었는데, 종종 생각이 날만큼 매력적인 음식이었다. 2016/10/19 - [대한민국 여행/제주] - 자매 국수 고기 국수/제주2015/11/22 - [대한민국 여행/제주] - [제주] [국수회관 & 민속자연사 박물관] [고기국수] 반가운 마음에 낭만 국수에 들어 가서 바로 고기 국수를 주문하였다. 이윽고 등장한 고기국수는 진한 맛의 고기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담긴 고기..

성경만두요리전문점 장대점 / 대전 음식점

학교 동기들과 같이 대전 현충원역 근처에 있는 까페를 가기전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근처에 성경만두요리전문점이 있어서 방문 하였다. (처음 본 상표 였지만, 알고보니 전국에 퍼져있는 프렌차이즈이다.) 다른 매장이 궁금 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sgmandu.co.kr/bbs/board.php?bo_table=branch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맑은 전골과 석갈비를 주문하였다. 먹다보니 푸짐한 양에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이나 반찬의 맛이 식당에서 기대하는 평균적인 맛보다 조금 더 좋은 맛이었다. 좋은점 만두+ 샤브샤브는 가격대비 성능이 확실히 나오는 맛이다. 또한 석갈비도 곁들여 먹으면 푸짐하다. 생각해 볼점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시끌벅적한 분위기 [위치]주..

생어거스틴 @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6월의 비가 오지 않던 어느날 오랜만에 여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하였다. 아침을 먹지 않고 출발하였기 때문에 약간은 이르지만,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평일이라 그런지 방문한 사람들이 적어서 한산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의 식사장소는 East 구역의 Food Court 와 West 구역의 식당가가 있다. (https://www.premiumoutlets.co.kr/yeoju/store_centermap 에서의 PDF map file 참조) 이번에는 푸드 코트 쪽을 생각 못하고, 식당가 쪽에서 식사를 하였다. 식당가에는 바오차이, 장사랑, 생어거스틴, 구슬함박 등이 모여 있는데, 이번에는 생어거스틴에서 식사를 하였다. 우선 더운 날씨 였기에 문가의 광고판에서 부터 유혹을 ..

대한민국 여행 2017.07.05

현대백화점 판교점 Eataly 라구소스 라자냐 허브 참돔구이

주말의 늦은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Eataly 에서 시작 하였다. 메뉴는 라구소스 라자냐 와 허브 참돔 소금구이를 주문하였다. 라구소스 라자냐가 먼저 나왔는데, 풍부한 고기소스의 맛도 잘 어울리는 라자냐 였다. 바닥에 깔려져있는 허브 갈은 것과 같이 먹으면 약간의 느끼함은 사라지고 훨씬 맛있어졌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허브 참돔 소금구이가 등장했는데, 그만, 요리사의 실수로 팬에서 접시로 옮겨담다가 떨어져서 요리가 주방으로 돌아가 버렸다. 토요일의 아침은 느긋함으로 가득차 있었기에, 괜찮다고 하였지만, 서비스로 샐러드를 가져다 주었다. 샐러드는 과일과 야채 치즈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드디어 다시 등장한 참돔은 새우와 얇게 저민 생야채 그리고 조개살이 들어..

판교 현대 백화점/ 연화방 판교점

먹을 곳이 많이 있는 현대 백화점이지만, 항상 사람이 붐비는 이곳에서 이번에는 연화방이라는 중국음식점을 저녁식사 장소로 정했다. 메뉴판에서 익숙한 음식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닭고기 요리중의 하나의 궁보기정과 단단면을 주문하였다. 처음에 나온 요리는 궁보기정이었다. 파, 마늘 고추 견과류 그리고 독측한 향신료가 들어간 짭짤한 닭고기 요리인 궁보기정은 신맛도 조금 나면서 맛있었다. 바로 나왔을 때보다 약간 식었을때가 맛이 더 좋았다. 짭짤한 맛이 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추가로 꽃빵을 주문하였다. 꽃빵을 기다리다보니 단단면이 나왔다. 단단면은 생각했던것 보다는 매콤한 맛이 나는 특별한 맛은 없는 면요리 였다. 하지만 나름 계속 먹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비빔면요리였다. 잠시후에 꽃빵이 나와서 닭고기를 싸서 먹었..

아이언브릭 대전 죽동 까페

충남대학교 서문 근처에 있는 아이언 브릭 까페에 잠시 책을 보러 갔다. 디카페인 커피 (7000원)을 시키고 자리에 앉아서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처음에는 조용했으나, 커피를 볶기 시작 했고, 좋은 커피향과 약간의 부산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까페의 장점은 인테리어와 적당한 테이블간 거리 인것 같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프렌차이즈와는 달리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 자리 배치가 마음에 든다. 아름다운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 준다.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 방문했다.] [드립 커피를 시키니, 과자도 같이 가져다 주셨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위치] [좋은 점]멋진 인테리어, 좋은 커피맛 [생각해 볼 점] 손님이 없는 특정 시간대에는 커피를 볶을때가 있는데, 이때는 좀 산만 한..

향미 서울 연남동

명동에 있는 향미에 가서 우육면을 먹으려갔으나, 아쉽게도 토요일은 휴점이었다. 명동에서의 쇼핑을 끝내고, 홍대에 있는 향미로 이동하였다. 우육면의 묘한 매력을 떠올리면서 우육면과 소룡포를 주문하였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연남동 향미의 우육면과 명동의 우육면의 맛은 크게 차이가 있었다. 연남동 향미의 우육면은 약간 칼칼한 맛이 가미 되어 있고, 중국 향신료의 맛은 다소 약한 편이었다. 끝맛은 신라면의 맛과 비슷한 맛이었다. 소룡포는 사실 한국에서는 잘하는 곳을 찾기가 힘든 면인데, 여기도 보통의 맛이었다. [우육면] [소룡포][위치] [좋은 점]우육면의 고명으로 들어 있는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있다. [생각해 볼 점] 한국화가 많이 되어 있는 우육면인 것 같다. 대만의 맛에 보다 가까운 곳은 명동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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