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상/일상 16

도로원표 서울

도로의 출발점, 도착점, 경과지역을 표시하는 표지를 도로원표라고 한다.  광화문 근처를 지나다가 도로원표를 보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이것은 도로원표의 이표였다. 이표는  실제 기준이 되는 진표를 기념하기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도로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2. “도로의 부속물”이란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 및 원활한 도로교통의 확보, 그 밖에 도로의 관리를 위하여 설치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시설 또는 공작물을 말한다. 바. 그 밖에 도로의 기능 유지 등을 위한 시설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도로법 시행령 제3조(도로의 부속물) 법 제2조제2호바목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이란 법 제23조에 따른 도로관리청(이하 “도로관리청”..

단상/일상 2024.11.24

맥도날드 애플파이 & 아메리카노

애플파이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아뿔싸 애플파이 포장지에 스며들어 있는 기름에서 불길함이 느껴졌다.예상과 같이 용암처럼 뜨거워야할 애플파이는 미지근했다. 뜨겁다는 경고문구는 전혀 쓸모가 없었고, 뜨거운 애플파이에 대비하여 아이스로 주문한 아메리카노 또한 본래의 목적으로 쓰이지는 못했다. 그 와중에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뜨거운 진짜 애플파이를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단상/일상 2024.11.21

오레오 코카콜라맛

오레오에서는 매년 새로운 맛을 한시적으로 판매를 하는데, 올해 2024년은 코카콜라 맛이었다. 오레오 자체의 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우려를 하면서 먹었는데, 그 우려 그대로 약간 이상한 오레오의 맛이었다. 콜라향은 시나몬 향같이 느껴졌고(기타 시중에서 콜라맛이라 주장하는 젤리 같이) , 파핑캔디는 양이 너무 적어서 파핑하는 느낌이 없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코카콜라에 담궈서 먹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레오의 강한 맛과 어울리는 맛의 조합을 만드는 것의 어려움과, 뭔가 튀는 맛이 없는 것은 이런 한시적인 제품에 있었서는 큰 단점인 것 같다.

단상/일상 2024.11.18

흑설탕 맛 생생감자칩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충동구매한 흑설탕 맛 생생감자칩 처음 과자봉지를 뜯으면 흑설탕 향이 확 나온다.  과자맛은 처음에 단맛, 아주 은은한 감자 맛, 튀긴 고소한 맛으로 마무리 된다. 처음에 먹으면 짠맛이 약하기 때문에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감자를 설탕에 찍어먹는 맛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탄산수랑 같이 먹으니 나름 먹는 맛이 있었다. 다만 단 음료 콜라등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감자칩의 새로운 맛의 영역에 도전하는 맛이다. 누구에게 추천까지는 못하지만, 먹다보면 끌리고,  한 번 더 먹어 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단상/일상 2024.11.15

[선물] 도라에몽 도라야키 Bunmeido

일본을 다녀온 지인이 도라에몽 도리야키를 선물해주었다.  폭신한 빵 (핫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팥소, 단순한  조합이지만 먹는 동안 기분이 확실히 좋아지는 맛이다.  갓 만든 도라야키는 더 맛있을 것 같다. 언젠가 일본에 가게 된다면 도라야키들을 먹으러 다니고 싶다.     Bunmeido 도쿄 지점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https://www.bunmeido.co.jp/item/126 ドラえもんどら焼き|【カステラの文明堂】WEBサイト&オンラインショップドラえもんの焼印入り、小ぶりでお召し上がりやすいサイズのどら焼きです。 パッケージやお箱も、専用のドラえもんデザインでご用意いたしました。www.bunmeido.co.jp 나무위키에서의 Bunmeido 에 대한 설명 링크는 아래와 같다.https://namu.wiki/w..

단상/일상 2024.11.14

맥도날드 - 애플파이, 빅맥

오래만에 2주동안 2번 방문한 맥도날드 애플파이튀긴 애플 파이의 뜨근함과 아이스 드립커피는 나름 좋은 조합인 것 같다. 애플 파이의 용암과 같은 뜨거움을 견디기 위해서는 차가운 커피가 필요하다. 상시 판매하면 좋겠지만, 겨울 쯤 되어서라도 파는게 어디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빅맥토마토 없는 버전의 빅맥을 먹었다. 어쩐지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이 토마토 였을 줄이야.생각보다 토마토 한 조각이 감칠맛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 농산물 수급 불균형은 기후 변화의 탓이려나, 뉴스를 한 번 뒤적여 봐야 겠다. 올리브유도 엄청 비싸진다던데, 즐겨 먹는 음식의 주요 부분들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끝]

단상/일상 2024.11.13

11월 스쳐지나간 곳들

1. 신길역신길역에서 동인천행 급행 타는 곳에는 옆으로 열차가 지나가는데 특이하게 열차의 위치가 낮게 지나간다. 그래서 열차를 관찰하기에 좋은 모양이다. 열차 좋아하는 사람이 3명 정도가 계속 촬영과 관찰을 하고 있었다.  2. 청계천산책하기 좋은 청계천 오랜만에 스쳐지나갔다.  3. 광통교일부만 남아 있는 광통교, 도성 제일의 다리 였다고 한다. 정릉의 돌로 만들었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intro/assets2.jsp 4. 보신각연말에 종이 울리는 보신각 오랜만에 그 앞을 지나갔다. 어느덧 2024년의 끝이 다가온다. [끝]

단상/일상 2024.11.12

[프랜차이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정말 오랜만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달링포인트 스트립,  스모크드 컬리플라워,  베이크드 포테이토, 폭립 미트 파스타, 가든 샐러드  + 치킨 핑거오렌지에이드의 조합으로 먹었다.  확실히 옛날에 비해 미묘하게 퀼리티가 감소한 부분이 있지만(부시맨브레드 곁들여주는 소스 같은 것들),  서비스나 고기맛은 그대로  유지 하고 있는 것 같다.  컬리플라워나 곁들여 나온 채소 구이들도 맛있었고, 폭립 미트 파스타는 뭔가 분식집 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의 요리 였는데,   바베큐 소스의 자극적인 맛은 포크가 계속 가게 만들었다.  다른 메뉴나 세트의 구성의 대부분이 새우 파티라는 점이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새우를 좋아한다면 세트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식사는 매우 만족스러웠..

단상/일상 2024.11.08

꾸브라꼬 숯불 두마리 치킨 봉명점 [배달]

후라이드 치킨도 맛이 있지만, 숯불로 굽고 양념을 입힌 치킨은 다른 매력이 있다. 튀김이라는 맛의 치트키를 못 쓰는 만큼 닭의 맛이 더 잘 드러나는 것 같다.  대전 유성에 거주하던 시점에 이곳저곳의 치킨을 먹었지만, 정착한 곳은 꾸브라꼬 숯불 두마리 치킨이었다. 즐겨 먹던 메뉴는 소금 꾸브에 숯불 양념 소스 추가 하거나, 양념 꾸브 보통맛이었다.  양념은 생각 보다 맵기 때문에 맵찔이라면 보통맛을 추천한다.    꾸브라꼬 숯불치킨 메뉴 관련 간단 평소금꾸브 : 염지된 닭 본연의 맛이 매력적, 노릇노릇 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구워서 온다. , 양념 추가 해서 찍어먹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양념꾸브 : 달고 짜고 매운 양념과 떡사리의 조화가 좋다. 데리꾸브 :달고 짭조름 한 맛, 개인적으로는 양념 ..

단상/일상 2024.09.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