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eTc

 eTc 라는 노란 상호를 처음 봤을때는 et cetera가 먼저 떠올랐지만, 가까이 다가가니 Everyday Think about Coffee 를 줄인 말이었다. 상호의 노랑 색깔은 이 까페의 분위기를 말해 주는 것 같았다. 

 점심 메뉴에 밥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밥과 반찬을 선택해서 먹는데 중식이고, Panda Express 느낌의 음식을 제공한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중에는  여기를 '죽동 Express'라고 별명을 붙여서 부르기도 한다. 

 이번에 방문해서는 허브티 한잔과 치킨 버거를 주문 하였다.  서비스로 빵과 찍어먹을 꿀을 주셨다.  치킨버거는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들고먹기에는 불편 했던 점과, 개인적으로는 튀긴치킨이 들어간 치킨버거를 더 선호하기때문에 약간은 아쉬웠다.  

 민트티는 나쁘지 않은 티백이어서 민트의 청량감을 느낄수 있었다.  매번 먹을때 마다 느끼지만, 서비스로 주는 빵은 정말 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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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밝은 분위기 / 친절함

[특이한 점]

점심 메뉴에 밥 메뉴가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