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먹었던 것 들 Sunnyhills 펑리수, 밀크티 ,또우화

 구정 연휴에 간 대만은 휴업하는 곳이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몇가지 먹거리들은 먹어 볼 수 있었다. 

 

1. 펑리수 (Sunny Hills)

 첫 번째로 생각나는 것은 SunnyHills 의  Pineapple cake 이다. 지난번에 지인이 사왔던 (2016/03/15 - [단상] - SunnyHills 펑리수) 것을 먹고 오겠다고 마음 먹었던 곳이었는데, 역시 방문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문객에게는 우롱차 한잔과 펑리수를 한개씩 주는데, 맛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펑리수의 약간 비싼 가격의 원인 일 수도 일 것 같다.  느긋하게 펑리수를 즐긴 후 마음에 든 펑리수와 우롱차를 구입하였다. 

[SunnyHills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다.]

[방문객에게는 케이크 한개와 차 한잔을 준다.]

[위치: Sunny Hills]

2. 밀크티 (Rabbit rabbit Tea)

 대만에서 유명한 것중의 하나는 밀크티 일텐데, 백화점에 들리려다가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는 것을 보고 덩달아 줄을 서서 사먹어 보았다.  사먹은 것은 얼그레이 밀크 티 였는데,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엄청 진한 맛이 나는 맛이었다. 

 

3. 또우화,豆花 

  백화점 푸드 코트에서 또우화 매장을 보고, 또우화를 주문하였다. 살짝 따뜻한 두부위에 여러가지 고명을 얹어서 먹는 음식인데, 가장 만만해 보이는 땅콩 고명을 얹어서 먹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달콤한 고명과 부드러운 두부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대만 사람들이 즐겨먹는 데는 이유가 확실히 있었다.  먹고나니 속도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이었다. 

[사람들이 계속 사먹는다.]

[기대 이상 맛있는 또우화]

대만에 갔다면  또우화는 꼭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