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위스여행(2013)

스위스 여행 첫번째와 두번째 날

tea_ink 2017. 8.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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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은 2013년에 다녀 온것이라서 현재시점에서는 차이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첫째날에는 인천공항으로 출발 하였다.  처음 타보는 공항 직행 열차에 몸을 실고 피곤한 상태로 이동하였다. 


[아침이라 사람이 없는 서울역 - 인천공항 직행 열차]


  첫 유럽여행에 설레이면서 영국항공의 비행기에 탑승 하였다.  영국항공은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으나, 이코노미 좌석은 뒤사람을 위한 잡지가 느껴지는 몹쓸 좌석이어서 불편 하였다.  또하나 특이한것은 출발하기 전에 공기 정화 목적으로 스프레이를 뿌린다는 점이다.


[비행기 이동 지도]


[간식!!]



[아침 메뉴 였던 것 같다.]



[중간에 나왔던 메뉴]


 

 기내식을 먹고  간식을 먹다 보니 겨우 영국 런던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Pret a Manger의  샌드위치와 미소 수프를 먹고 다시 힘을 보충해서 환승한 후에 스위스 취리히로 날아갔다. 취리히 공항에는 밤 늦게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겨우 탑승하였다. 아마도 미리 호텔에 셔트 버스에 대한  문의 메일 덕분에 조금 더 기다리고 있었 던것 같다.  셔틀버스 운전기사의 레이서 못지 않은 운전 솜씨와 함께 숙소에 도착 하였고, 편한 침대에서 정말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두번째 날의 일정은 루체른 이었다. 공항 까지 가는 셔틀을 타서 공항에서 중앙역으로 이동하였다.  스위스는 10월에는 비가 많이 오는 기간이라서, 도로는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셔틀버스을 타고 가면서]



 루체른 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하였다. 미리 구매해 두었던 스위스 패스를 사용하였다. 


[스위스 열차 게시판, 3개국어를 사용 하기 때문에 여러 언어가 적혀 있다. ]


[열차 문은 버튼을 눌러야만 열린다.]


[관광 안내 책자 표지가 참 멋졌다.}


[정류장 모습]


[정류장 모습 2]


 바깥 풍경을 보는 한참을 달려서 루체른에 도착하였다. 루체른의 풍경은 동화속의 모습과 같았다. 그리고 스위스의 공기는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유하는 힘을 가질 정도로 맑은 공기였다. 


[루체른 카펠교]


[지나 다니다 만난 분수]


[거친 물살]



[멋진 집의 모습]


[여행 가이드 북 추천을 믿고 방문한 TAUBE]

식사는 여행 가이드북에 추천되어 있던 TAUBE 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였다. 

2015/11/14 - [해외여행/스위스여행(2013)] - [TAUBE]루체른\스위스\음식점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내고 사자상을 구경하러 출발 하였다. 


[사자상을 보러가는 중]



[사자상 , 웅장 하면서도 슬픈 느낌이었다.]


 웅장하면서도 슬픈 사자상을 바라보면서, 용병으로써 죽어야 했던 과거 스위스 사람들의 상황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사자상을 구경한뒤에는 빙하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입장할때 한국말로된 안내문을 주어서 반가웠다.


[빙하 공원]



[전시 되어 있던 과거의 스위스 주거양식]


 빙하공원 구경을 끝내고 다시 카펠교 쪽으로 돌아갔다.


[아름 다운 목재 다리 카펠교]



[가장 인상 깊은 미술관 이었던 , ROSENGART 갤러리 , 피카소의 그림들은 너무 좋았다.]



[Sammlung Rosengart 입구]


 루체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Sammlung Rosengart' 의 피카소 그림들이었다. 미술관련 책에서만 보던 것과는 달리 직접 피카소의 그림들을 보니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힘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었다.  그림들을 열심히 보다보니 힘이 빨려나가는 느낌 까지 들었다. 


*Sammlung Rosengart


[운영시간]

4월 에서 10월: 10시 에서 18시 

11월 에서 3월: 10시 에서 17시

Fasnacht carnival 에만 문을 닫음



[홈페이지]

http://www.rosengart.ch/en/contact


[위치]



 아쉬움을 안고서 다시 취리히 중앙역으로 돌아왔다.  배고픔은 달래기 위해, 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들어 갔다. 미트볼과 스파게티를 주문 하였는데, 역시 아무곳에서 음식을 주문해서는 안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미트볼]


[스파게티]


루체른의 모든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스위스의 맑은 공기와 에너지 넘치는 피카소의 그림 그리고 슬픈 사자상을 되세기며 다음날 일정을 위해 잠을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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