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위스여행(2013)

[Ratskeller] 음식점\베른\스위스

tea_ink 2016. 1. 1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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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른(Bern)은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은 도시였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점심식사 시간대가 되어, 여행 책자에 쓰여져 있는 조언을 참조 하여 외국어가 많이 쓰여져 있는 식당을 피해 찾아서 걷다가 해바라기 꽃 으로 장식된 테이블 들을 보고 Ratskeller Restaurant으로 들어갔다. 


 종업원은 영어에 능숙 하지는 않았지만, 메뉴를 보고 뢰스티 (Oberländer Rösti,Rösti of the Alpes , CHF 28.80) 와  Bern Style 의 송아지 고기와 양송이에 뢰스티가 곁들여진 요리 (Berner Geschnetzeltes (Schweiz) mit Champignons,Speckrösti und Gemüse, CHF39.80)를 주문 하여 먹었다. 알프스식 뢰스티는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부드러운 뢰스티는 앞서 루체른에서 먹었던 맛과는 많이 차이가 있었다. 루체른 Taube의 바삭한 뢰스티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송아지 고기 요리는 약간 짠 맛이 있기 때문에 한국 음식에 익숙해져 있다면, 약간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생각 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다먹고서 Bill 을 달라고 하자, 종업원이 디저트 카트를 몰고 등장 하였다. 매력적인 디저트 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티라미스를 주문 하였다. 

 접시에 푹 퍼서 준 티라미스는 초콜렛의 풍미로 인하여 정말 맛있었으며, 배가 불러 추가 주문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해바라기 꽃으로 장식된 탁자]


[내부 탁자에도 해바라기가 있었다. ]


[뢰스티와 고기 요리, 고기는 약간 짜고, 양념이 독특하다. ]


[뢰스티 ,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다. ]


[초콜릿 향과 맛으로 절묘한 티라미스를  만들었다. ]



좋은 점

 맛있는 음식 , 부드러운 뢰스티 ,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생각해 볼 점

* 다소 비싼 가격, 양은 많다. 영어 응대는 부분 적으로 가능 했다. 

(영어가 같이 표기 된 메뉴가 있지만 미리 메뉴를 보고 가면 주문이 더 쉬울 것 같다. 아래 메뉴 링크 참조)

http://c1940652.r52.cf0.rackcdn.com/5655cb1ab8d39a213600243d/speisekarte-.pdf

* 식사시간이 길어진다. (바쁜 여정이라면, 간편한 식사를 먹자)


[위치]

홈페이지

http://www.ratskellerbern.ch/

베른 역에서 관광코스를 따라 거닐다가 좀더 깊숙히 내려가다가 도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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