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피렌체(2018)

L'Areperia / 이탈리아 /피렌체 / 아레파전문점

tea_ink 2018. 2. 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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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피치 미술관 주변에 있는 유명한 파니니 가게를 가려다가, 엄청난 줄 길이에 기가 질려서 아무데서나 먹자는 느낌으로 걷고 있는데, 오른쪽에 등장한 것은 바로 아레파를 파는 가게 였다. 


(아레파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구워서 먹는 이스트를 넣지 않은 옥수수 빵인데 최근에는 가공된 옥수수 가루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한다.  

아레파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면 된다. 

https://www.facebook.com/%EC%95%84%EB%A0%88%ED%8C%8C-%EC%BD%94%EB%A6%AC%EC%95%84-Arepa-Korea-294807727547311/?ref=page_internal )


 활력이 넘치는 가게앞 문양과 쉬어가기 좋은 가정적인 느낌이 있어서 가게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메뉴에는 다양한 아레파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고기와 치즈만 들어간 Arepa Pelua 를 주문하였다.  


 잠시 기다리자 메뉴판의 사진과 거의 동일한 아레파가 등장하였고, 잠시 시간이 지나자 안에 들어 있던 치즈는 먹기 좋게 녹았다.  세가지 소스를 곁들여 먹었는데, 쌀쌀한 피렌체 겨울 날씨에 따끈한 아레파는 좋은 선택 이라고 생각 하였다. 


 이탈리아까지 와서 베네수엘라 음식을 먹는 기분이 살짝 묘하기는 했지만, 친절한 분위기의 식당에서의 만족 스러운 식사는 오후 일정에 큰힘이 되었다. 



[친근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가게 앞]


[이름 부터 아레파가 메인 메뉴이다.]


[메뉴 다양한 아레파가 있다.]


[하얀 것들은 치즈인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녹는다.]


[세가지 소스와 함께 먹으면 질릴 틈이 없다.]


[좋은 점]

 따근하고 맛있는 아레파, 친절한 분위기


[위치]

우피치 미술관 근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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