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폴란드 (2016)

크라쿠프 'Morela' 에서 늦은 점심

tea_ink 2017. 7. 24. 01:05
반응형


 연착했던 기차때문에, 이미 해가 져버린 상태에서 크라쿠프 역 근처 숙소에서 나와 광장 쪽으로 걸어갔다.

노점 시장의 활기를 느껴 보려고 갔지만, 점심도 먹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식사 장소를 찾아 헤메기 시작 했다.



[저녁의 시장 풍경]


폴란드의 음식을 파는 음식점을 기웃거리다가, Morela 라는 활기가 있고, 빈자리가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안경에 서린 김을 닦은 후 종업원에게 한 명이라고 이야기하자, 테이블로 안내 하였다.

메뉴판을 보고  굴라쉬(Goulash)와, 돼지 등심 그리고 레몬에이드를 주문 하였다. 


 굴라쉬는 바싹 구어진 빵안에 담겨져서 나왔다. 예상했던 국물이 있는 Soup가 아닌 걸쭉한 형태로 나왔다.  토마토 맛이 강한 푹 익힌 고기와 이것이 스며든 눅진해진 빵은 허기진 상태에서는 정말 맛 있는 음식 이었다. 


 돼지 등심도 먹음직 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우선 올려져 있던 감자 맛을  보앗다.  구운 감자인 것 같았는데, 겉부분이 미끈한 식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무엇인가 추가적인 조리과정이 있는 것 같았다.  돼지고기를 썰어서 먹자, 돼지 잡내는 나는데, 고기 자체의 맛은 좋았다.  


 만족 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먹음직 스러운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굴라쉬!]


[수프 보다는 걸쭉한 느낌으로 등장한 굴라쉬]



[감자, 돼지 등심, 그리고 야채]


[레몬 에이드]


[좋은점]

재료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


[생각해 볼점]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지 않는 조리법 



[위치]



[폴란드 관련 작성글]


2017/01/15 - [해외여행/폴란드 (2016)] - 환승 그리고 폴란드 도착 201612 여행의 첫째날+두번째날

2017/01/13 - [해외여행/폴란드 (2016)] - 소금광산 폴란드 크라쿠프 근교 비엘리치카

2017/01/04 - [해외여행/폴란드 (2016)] - Butchery & Wine 스테이크 레스토랑 /바르샤바 폴란드

2017/07/10 - [해외여행/폴란드 (2016)] - Hotel Polonia Palace 거위 요리/ 폴란드 바르샤바 Warszawa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