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폴란드 (2016)

Butchery & Wine 스테이크 레스토랑 /바르샤바 폴란드

tea_ink 2017. 1. 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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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12월의 날씨는 생각했던것 보다 추웠고, 온기가 가득했던 기차역을 떠나 숙소로 가는 과정은 힘들었다.  숙소에 체크인 후 몸을 잠시 추스른 다음에, 한구에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아두었던 음식점을 향해 출발 하였다. 

 Butchery & Wine이라는 간단한 이름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에 들었섰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약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코트를 받아준다고 하였다. (보통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듯 하다.)

 

 자리에 앉아서 버섯 수프 , 드라이 에이징 립아이 스테이크(폴란드산 소고기)에 페퍼콘 소스를 추가하고 샐러드 를 주문 하였다.  몸이 안좋아서 wine을 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바삭한 껍질을 가진 빵에 버터를 곁들여 먹다보니, 이윽고 수프가 나왔다. 맑은 버섯 수프로 몸에 온기를 불어 넣고 잠시 기다린 후에  스테이크와 샐러드가 등장 했다.  첫느낌은 사실 스테이크에 기름이 좀 많이붙어 있다는 생각을 잠시 하였으나, 고기를 썰어서 입에 넣자 그런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 알게 되었다. 지방의 맛이 느끼하다기 보다는 감칠맛을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스테이크의 맛도 매우 훌륭하였지만, 옆의 그릇에 나온 소스는 부드러운 면서, 스테이크 맛과 정말 조화를 이루었다. 맛있는 고기는 다시 만날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이소스 만큼은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맛있었던 고기를 끝낸뒤에 다음으로는 디저트로 크렘브륄레를 주문하였다. 이 곳의 크램 블륄레는 베리 소스와 같이 나왔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얇고 커서, 깨서 먹는 설탕 부분을 더 많이 즐길 수 있었다. 


 

[립아이 스테이크와 소스]


[샐러드]


[마무리는 크램브뢸레로]


[간판]



 [메뉴]

[좋은 점]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와 소스!!!


[생각해 볼점]

성수기에는 예약이 필수 일것으로 예상된다.


[위치]


http://www.butcheryandwine.pl/?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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