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 핀란드 에스토니아(2015)

[3]St. Petersburg & Helsinki & Tallin 여행(상트페테르부르크 헬싱키& 탈린)

tea_ink 2015. 10. 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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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두번째 날] St. Petersburg & Helsinki & Tallin 여행(상트페테르부르크 헬싱키& 탈린) 


 헬싱키 근처의 숙소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새벽 기차를 타기위해 헬싱키 중앙역으로 짐을 끌고 걸어갔다. 


 다른 나라로 이동 할경우에는 모바일 티켓을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표는 이미 한국에서 프린트 해서 가져왔다. 역에 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과 몇몇 사람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 기차를 올라타고 상트페테르 부르크로 출발 했다.  출발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아침 식사를 제공 받았다.(1등석)  훈제 연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을 때보다 싱싱해서 인지 비린 맛이 전혀 없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가면서 출국 수속과 러시아의 입국 수속을 진행 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는 힘들었다.   인터넷은 핀란드 영토에서는 잘되며, 러시아 영토에 들어가면 잘 되지는 않는다. 


 러시아 입국시에는 보유 통화량, 숙소, 그리고 출국 일자등을 물어보았던 것으로 기억되며, 좌석에 앉아서 진행하게 된다. (항공 입국시 보다 육로 입국이 질문들이 조금 더 까다롭다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Finlandski 역 에  도착 한후 내려서 검은색 의 철제 문을 통과하여 역 바깥으로 나갔다.  Finlandski 역은 헬싱키 중앙역과 비교한다면 작은 규모의 역으로 입구와 출구가 구분이 되어 있다.(입출국이 이루어지는 역이므로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다.)

 

 러시아 여행을 계획 할 때 가장 자신 없었던 것이 대중 교통 이용이었고, 러시아 택시의 악명과 언어 장벽이 문제 였기 때문에 숙소를 통해 택시(사설 택시)를 예약해두었다.(E-mail 로 사전에 연락함)  친절한 아저씨가 트렁크에 짐을 실어주고 택시로 이동 하였다. 비용은 700 루블 이었다.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걸으면서 느낀것은 약간은 텁텁한 공기지만, 따가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느낄수 있었다. 


이날은 숙소 --> 에르미따시 미술관 (Hermitage Museum) --> 점심 식사 --> 여름 궁전 --> 저녁식사  -->숙소 순으로 이동하였다.  


1. Hermitage Museum

운영시간 : 화 목 토 일 10:30~18:00 , 수 금 : 10:30~21:00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 5월 9일 

혹시 모르므로 웹사이트에서 한번더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www.hermitagemuseum.org/ 


느낌: 건물 자체로도 꼭 방문해야할 장소이다. 세계3대 박물관이므로 규모도 매우 크고 사람도 많다. 

사람의 열기로 덥고 정신 없으므로  휴관일 다음날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월 첫째 목요일 은 공짜이므로 더더구나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변에 마땅히 먹을 만한 곳이 없다. 




2. 점심 식사 (Bushe)


언어 장벽에 어쩔수 없이 손 짓으로 딸기 쥬스와 샌드위치를 주문 했다. 맛은 괜찮았다. 


여러곳이 있으며 Hermitage Museum 에서 가까운 곳을 이용하였다.




3.여름 궁전(Peterhof)


가는 방법: Hermitage Museum 뒷편의 강쪽으로 가면 쾌속선 들이 있다. 


(성수기만 운영, 날씨가 좋지않으면 운행 하지 않는다고 한다.)


러시아 기념품 판매상의 끊임없는 상품안내를 들으면서 갈 수 있다. 


여러 업체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운행 시간이 다르므로 매표소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4.저녁식사(Teplo)


 Trip Advisor 를 통해 검색 하였으며, 호텔에 부탁해서 예약해 두었다. 




장점 

 단점

친절하다.

비프 스트로가노프는 정말 맛있다. 

러시아 가정식 느낌이라 입에 잘 맞는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힘들며, 음식 나오는 템포가 그리 빠르지는 않다.



5.숙소 (3MOSTA Hotel)




장점 

 단점

친절하다. 

피의 사원을 바라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대표 적인 장소(Hermetage Museum, 피의 사원, 여름정원)에서 가깝다.

 부대시설이 없다.

아담한 사이즈의 호텔이다.

대중 교통 이용이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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