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 핀란드 에스토니아(2015)

[2]St. Petersburg & Helsinki & Tallin 여행(상트페테르부르크 헬싱키& 탈린)

tea_ink 2015. 9.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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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첫날] 2015/6/20 (ICN --> HEL)



  이번 여행의 처음 여정은 인천 국제 공항에서 핀란드행 비행기를 타는 것이었다. Finnair 는 처음 타보는 항공사 였기때문에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이번 여행은 휴가를 마음 껏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 이코노미 클래스를 살짝 업그레이드 하였다.( 좌석 하나당 60 유로 지

  불 하였으며,예약은 하나투어 에서 진행 후 , 업그레이드와 좌석 선택만 FInnair 에서 진행 하였다.)


 Economy Comfort 좌석은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의 앞 다섯 줄이고, 넓은 발밑 공간과  잡음 제거 헤드폰이 구비되어 있다.  우선 탑승 혜택도 있으나 이거는 효과를 보지 못한것 같고, 앞자리라 당연히 빠른 하차가 가능하다. 그리고  여행 편의품을 Marimekko 코튼백에 담아준다. 

 코튼 백의 품질이 증정품인 만큼 크게 좋은 것은 아니나 핀란드 여행가는 기분을 들게 해준다. 잡음 제거 헤드폰은 잠을 자면서 가지 않는다면 확실히 소음 차단에 큰효과가 있었다. 


Finnair 기내 면세품은 사전 예약시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하므로 미리 신청 해두는 것이 좋다. 단, 무민 관련 상품은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사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승무원은 친절한 편이나, 둘러보면서 챙기는 수준 까지는 아니다. FInnair 의 가장 우수한 점은 안정적인 착륙이다. 충격없는 착륙은 몇번 안해본 비행기 여행중 최고 였다. 



9 시간 35 분의 비행 여정을 끝내고 도착한 핀란드 공항에서 제일 먼저 간곳은 Information Center 였다. Information Center 에서 Finnair Ticket을 구매 한후 버스에 짐을 실고 헬싱키 중앙역으로 출발 하였다. (공항에 최근 철도가 생겼다.! 하지만 내가 여행 다녀온 이후 이므로 조사후 추가 예정임)


핀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한 곳이 많으며 우리나라의 무료 와이 파이와는 달리 성능이 꽤 쓸만하다는 점이다.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하였는데, 날씨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좀 쌀쌀한 늦가을 날씨 였다. 그리고 이날은 휴일이었다. 

(6/20) 은 하지제로 거의 모든 상점이 노는 날이었다. (휴일 관련 정보는 코트라 핀란드 휴일 이라고 검색 하면 바로나온다. )


숙소는 소코스 호텔 이라는 곳에 묵었는 데 추천 할만한 호텔은 아니며, 역에서 가깝다는 장점 만 있다. 

거리를 한번 둘러보고 (모든 곳이 노는 날이라 매우 쓸쓸한 도시 풍경이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슈퍼마켓 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사온 후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기차는 매우 일찍 출발 할 예정이어서 서둘러 수면 을 취할 준비를 하였다. 



1. 핀란드 관련 간단 팁?& 느낌

1) 식료품 가격: 비싸다! 여름 딸기도 비싸다(마켓도 비싸며,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함 ) 빵맛도 보통( 슈퍼마켓과 백화점 빵 기준) 

2) 음식: 연어 수프 가 맛있다. 

2) 중앙역 주변은 기차역 특성상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만은 않다. 밤에는 술취한 사람들도 있으므로 조금 주의 필요)

3) 우툴두툴 한 도로 영향으로 여행가방을 끌고 다니는 것이 그리 용이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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