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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 공원 전망대

바다가 보고 싶어서 전철을 타고 인천역으로 갔다. 인천역에서 내리면 화려한 차이나 타운의 입구가 보인다. 입구를 잠시 바라보다가 월미 공원을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였다. 월미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버스를 말고도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도 있다. 다만 운영시간이 요일별 기간별로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예매도 가능하다.) https://www.wolmiseatrain.or.kr/intro/operation_guide 이용안내 | 월미바다열차 예매안내 1건 당 80명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동일한 사람이 2건까지(최대 160명) 예매 가능합니다. ※ 동일한 사람은 휴대폰 번호를 기준으로 합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 시 정확하게 입력해주세 www.wolmiseatrain.or.kr 월요일: 정기 휴일 성수기..

미분당 유성온천역점

대전 유성에 쌀국수 파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뜨근한 고기 국물에 소화가 잘되는 쌀국수 면이 인기가 있나보다. 생긴지 몇 달 안된 미분당 유성온천역점은 프렌차이즈 음식점 인데, 이름이 특이해서 찾아봤더니 미분당은 배트남 전통음식을 한국인의 입맛, 일본풍의 분위기, 중국식상호를 사용해서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수 있는 음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한다. 아무튼 약간 독특한 방향 인것 같기는 하다. 일단 유성온천역 두세번 방문한 느낌은 1) 깔끔하고, 2) 친절하고, 3) 맛이 괜찮다. 특히 항상 면 추가(무료다) 를 물어보는 등의 친절함이 좋다. 소스는 머리 위쪽에 있는데 소스중에 하나는 생각 보다 매우니 먹을떄 주의가 필요하다. 국물은 맑은 편이고..

2018년 다녀온 피렌체 사진정리 #002

도시를 전망대에서 보면, 올려다보기만 했던 건물들의 정수리도 볼 수 있고, 지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도로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도우모에서 본 피렌체의 풍경도 좋았지만, 피렌체 근교의 작은 도시(comune)인 피에솔레 에서 바라 본 피렌체의 전경은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 피렌체에서 버스를 타고 20여분 정도 가야 도착 할 수 있고, 볼거리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가야할 곳 이라고 할 수 는 없을 것 같다.

2018년 다녀온 피렌체 사진 정리 #001

0. 머릿말 2018년에 피렌체에 가서 여행하고 와서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 했었지만, 블로그 업데이트는 조금 밖에 하지 못하고 시간만 지났갔습니다. 그래서 여행다니면서 막 찍은 사진이지만 우선 업로드하고 시간이 된다면 검색을 해서 내용을 덧붙여 나갈 예정입니다. (#001 작성하는 중입니다.) 1. 사진 찍은 장소 및 간단한 여행 내용 가. 장소 이탈리아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 나. 홈페이지 Home - Galleria dell'Accademia di Firenze (galleriaaccademiafirenze.it) Home - Galleria dell'Accademia di Firenze La Galleria dell’Accademia di Firenze exhibits the larg..

성심당 딸기 케이크 + 사과

1. 후기 대전에 있는 성심당은 평일에 가도 줄을 서야 한다. 하지만 케이크만 파는 성심당 케이크 부티크는 들어갈 때는 줄을 서지는 않는다. 물론 안에는 정말 사람들이 가득 했다. 방문했던 때는 딸기 시즌이었는데, 딸기가 듬뿍든 케이크들의 모습은 압도적이었다. 둘러보다가 한조각 씩 파는 제품 중에서 딸기 케이크 하나, 그리고 사과로 만든 타르트 같은 것을 하나 구매 하였다. 진동벨을 들고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서 받아든 쇼핑백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은 설레임을 주었다. 집에와서 맛을 보았을 때 딸기 케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크림 질감은 아니었지만, 빵 딸기 크림의 조화가 좋았고, 사과가 든 것은 많이 달콤하기는 했지만, 꽤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 있던 애플파이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해소할 정도의 맛이었다..

대전 중국음식점 태화장

성시경의 유튜브 음식점 소개되었던 태화장을 방문하였다. 난자완스, 잡채, 군만두를 주문해서 먹었다. 잡채는 은근히 매콤하여 약간 속이 자극 되는 느낌이었고, 군만두는 특이한 채소가 들어가 있었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행들의 의견은 서로 달랐지만, 내가 마음에 들었던 음식은 난자완스 였다. 정말 잘튀겨진 고기완자와 슴슴한 소스가 어울러져서 만족스러웠다. (다른 일행은 잡채를 가장 만족스러워 하였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느껴졌고, 재료들의 맛을 좀더 느낄 수 있었다. 가까운 곳에 거주한다면 가족끼리 어쩌다 한번씩 방문해서 먹기에 좋은 중국음식점으로 생각된다. 엄청난 맛집으로 기대하고 온다면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간이 약하고, 기본기가 느껴지는 중국음식을 먹고 ..

[궁동] [연취] [만화쉔 샤오룽바오 면식관]

대전 궁동에서 오랜만에 중국요리와 만두를 먹었다. 1. 연취 [중국요리] 연취는 여러가지 중국요리들(양꼬치 등을)을 판는 곳이다. 적당한 가격의 요리 몇개를 시키고 밥을 추가하면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어향가지인데, 가지를 마치 얇게 썰어 튀긴 후에 매콤한 어향 양념에 볶아 나오는데, 양도 정말 푸짐하다. 이번에는 같이 동행한 분이 추천한 지삼선을 시키고, 항상 꼭 시키는 메뉴 , 토마토 계란 볶음을 추가 하였다. 토마토 계란 볶음은 단순한 요리이지만 집에서 해먹는 것과 이러한 중국요리 하는 곳에서 조리한 것은 또 다른 맛이 있는 것 같다. 몇개월 만에 방문하여 먹었는데, 역시 푸짐한 양은 변하지 않아서 정말 배불리 먹었다. *즐겨먹는 메뉴 마파두부, 어향가지, 토마토계..

겨울의 피렌체에서 핫초콜렛을

겨울의 피렌체는 쌀쌀한고 비가오는 날씨이지만, 이런 날씨에 방문했기에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음료가 있다. 피렌체에서는 몇몇 까페에서 특별한 핫 초콜렛을 파는데, 일반적으로 접하는 우유 맛 나는 초콜릿 음료가 아니라, 묵직한 초콜렛으로만 만든 듯한 느낌의 걸쭉하고 따뜻한 핫 초콜렛을 판다. 그위에 생크림을 얹어서 먹기도 한다. 추천할 장소는 Café Gilli , Café Cibreo , Vestri (초콜렛만 구입함) 인데, 앞의 두곳은 직접 마셔보아서 맛을 보장 할 수 있는 곳이고, 세번째 Vestri는 여러 책자와 사이트에서 추천되어 있는 곳이고, 구입해온 초콜렛이 맛있었기에 핫초콜렛도 맛있을 것 같다. 다만 Vestri 는 초콜렛 가게라 앉아서 먹을 장소는 없었다. 피렌체에 있는 아무 까페나 가면..

대전 죽동 eTc

eTc 라는 노란 상호를 처음 봤을때는 et cetera가 먼저 떠올랐지만, 가까이 다가가니 Everyday Think about Coffee 를 줄인 말이었다. 상호의 노랑 색깔은 이 까페의 분위기를 말해 주는 것 같았다. 점심 메뉴에 밥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밥과 반찬을 선택해서 먹는데 중식이고, Panda Express 느낌의 음식을 제공한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중에는 여기를 '죽동 Express'라고 별명을 붙여서 부르기도 한다. 이번에 방문해서는 허브티 한잔과 치킨 버거를 주문 하였다. 서비스로 빵과 찍어먹을 꿀을 주셨다. 치킨버거는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들고먹기에는 불편 했던 점과, 개인적으로는 튀긴치킨이 들어간 치킨버거를 더 선호하기때문에 약간은 아쉬웠다. 민트티는 나쁘지 않은 티백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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