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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유부초밥 닭튀김 (丸一食品 塩屋店)

지난번 오키나와 여행때 사온 오키나와 관련 책들 중에서 특이하게 유부초밥과 닭튀김을 파는 곳이 추천되어 있어서, 이번 오키나와 여행 코스에 추가하였다. Take out 만 가능한 곳이라는 것도 특이한 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차를 몰고 丸一食品 근처에 도착하니, 주차 안내하는 할아버지가도 보였고, 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살짝 놀랐다. 안으로 들어가자, 일본어로만 된 메뉴가 붙어있어서 살짝 당황하였다. 아무래도 이곳은 관광객 보다는 현지 주민이 찾는 곳이었던것 같다. 주문 창구에서 간단히 영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손짓으로 구매를 하였다. 유부초밥과 뼈없는 닭튀김을 구매 해서 나왔다. 차안에서 한개를 맛보았는데, 유부초밥은 정말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었고, 새콤함과 달콤함 그리고 간이 정말 적절하였고 부..

오키나와 Hibis Resort 에서 아침식사

이번 8월 오키나와 여행에서 삼박 사일의 일정에서 두번째 숙소로 히비스 리조트를 이용하였다. 친절한 주인이 인상적인 호텔과 비슷한 느낌의 펜션이었다. 주변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지만, 덕분에 아주 조용한 곳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펜션의 이층에 위치한 까페에서, 조식을 먹었다. 토스트 그리고 계란 요리와 소시지, 샐러드 그리고 주스한잔이 나왔다. 토스트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빵인지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먹어도 맛이 있었다. 샐러드의 야채들은 주인의 설명에 의하면 주변 지역에서 나는 야채들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여주 도 한조각 들어있어서 샐러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탁트인 풍경을 바라보면서 한가롭게 먹을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조식이 되었다. [고개를 돌리면 주변 숲이 보인다.] [노릇..

세종시 이도 커피 Leedo Coffee

학교 동기들과 오랜만에 까페에서 티타임을 가지기로 하고 찾아간 세종시의 이도커피, 나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지만, 최근 유명하다고 한다. 찾아간 날 이도커피 주변은 인도 등을 정비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주변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횡하였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건물 앞의 주차장은 평일 오후임에도 차들로 차있었다. 내부로 들어가자 널찍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아직 이층은 허가 문제로 개방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여러가지 커피음료들과 디저트 들이 있었고, 다른 일행들은 커피 음료들을 나는 빅 히비스커스 티를 주문 하였다. 빅 히비스커스 티는 스티븐 스미스 티 메이커에서 나온 제품으로 설명이 매혹적이었다. " 카베르네 와인을 연상시키는 히비스커스 차. 감미로운 붉은 히비스커스에 인..

오키나와 가정식 古民家食堂 てぃーらぶい

오키나와 우루마시 하마히가섬에 있는 오키나와 가정식을 파는 古民家食堂 てぃーらぶい 를 방문 하였다. 아침에 코우리섬을 들렸다가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하여 하마히가섬 까지 이동 하였다. 오키나와 8월의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구글 지도를 보면서 식당을 찾아갔다. 예쁘게 단장되어 있는 집이 나타났다. [옛날 집을 식당으로 바꾼 모습의 식당에 들어 갔다.] [팻말이 조그마하다.] 안으로 들어가서 앉았다 테이블에는 일본어로된 메뉴가 있었다. 영어로된 메뉴를 요청하자, 어디서 왔냐고 물어서 한국이라고 하자 한국어로된 메뉴를 가져다 주었다. 이쁜 글씨체로 쓰여진 메뉴판이 등장하였다. 사진에서는 짤렸지만 국은 닭고기 국과 돼지고기 내장국에서 선택할 수 있고, 반찬, 밥등을 두가지 종류에서 각..

대전 둔산 토끼정

대전에도 토끼정이 생기지는 몇개월이 되었지만, 기회가 없다가, 학교 동기들과 함께 방문하였다. 토끼정은 인테리어를 꼼꼼히 잘만들었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대화와 함께 편안한 식사를 즐기기에는 좋은 장소 였다. 카레의 숲, 잔치상 그리고 음료로는 아기사과 를 주문 하였다. [차분한 느낌을 주는 패턴의 인테리어] [카레의 숲] [아기사과 음료, 따를때 주의 할 것] [만족시러운 식사에 대한 영수증] [좋은 점] 넓은 테이블 사이의 공간, 주차장 맛있는 음식 [생각해 볼점] 대기해서 식사해야할 수 있음 , 바쁘다 보니 늦어지는 메뉴에 대한 안내가 미숙할 때도 있음 [위치]

러쉬 Lush Shaving Soap D'FLUFF

그동안 러쉬의 쉐이빙 크림만 쓰다가, 이번에는 다른 향을 느껴보고자, 러쉬의 쉐이빙 비누 D'FLUFF를 구매하였다. 달달한 냄새를 풍기는 제품이고 색깔도 딸기가 들어가서인지 분홍빛 이다. 사기 전 거품을 내보았는데, 다른 쉐이빙 비누 제품과는 달리 거품은 풍성하게 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면도를 하기에는 문제는 없을 것 같아서 구매 하였다. 쉐이빙 크림 제품 보다 면도기를 세척하기 편하다는 장점은 확실히 있고, 또한 다른 쉐이빙 제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달콤함을 아침 마다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좋은 점] 면도 후 느낌이 부드럽다. [생각해 볼 점]매우 달콤한 향기가 난다.거품은 아주 소소하게 생긴다. [성분]정제수,유채씨오일,글루코오스,글리세린,로즈힙열매오일,카카오씨드버터,산딸기,계..

단상/일상 2017.09.05

오키나와 나하 류보백화점 2층 포켓몬 스토어

2017년 8월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날, 국제거리 류보백화점 이층에 위치한 포켓몬 스토어를 들리기 위해 가다가, 멀리서 눈에 띈 것은 바로 피카츄 였다. 이번 8월에만 잠시 하는 이벤트 였던 것 같았는데, 운이 좋게 피카츄를 만나 볼 수 있었다. 그 동안 영상으로 접했던 피카츄 인형의 매력은 포켓몬 상품 구매욕을 자극 하였고, 여러마리의 오키나와 셔츠를 입은 피카츄를 구매 할 수 밖에 없었다. [환하게 웃는 피카츄] [사진 포즈를 잘 취해주는 피카츄] [커다란 포켓볼아래 귀여운 인형이 가득] [오키나와 한정 피카츄!] [퇴근하는 피카츄] 뒤뚱뛰뚱 피카피카 소리에 맞추어 걸어가는 피카츄를 보내고 여러가지 귀여운 인형들을 계산하여, 숙소로 차를 가저리 출발 하였다. [위치]류보백화점 2층에 위치해 있다. ..

오키나와 나하시의 타르트가 맛있던 oHacorte

원래는 맛집도 가고 까페도 가려고 했던 2017년 8월의 오키나와 여행이었지만, 뜨거운 여름 햇살 덕분에 일정에 다소 변경이 있어서, 돌아가기 전날, 드디어 제대로 된 까페를 찾아갔다. 타르트를 판다는 oHacorte ,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간 국제거리 쪽에 가까운 쪽의 매장은 여기서는 먹을 수가 없다며, 다른 매장을 안내해 주었다. 그래서 힘들지만 조금 더 걸어서 찾아갔다. 1층에는 타르트가 없어서 살짝 실망할 뻔 했지만, 안내를 보고 타르트를 판매 하는 이층으로 올라갔다. 음료는 시쿠와사 소다(シークヮサーソーダ), 오렌지 주스를 주문 하였다. 그리고 타르트는 자색 고구마 타르트와 바나나 흑설탕 타르트를 주문 하였다. 두 타르트 모두 오키나와의 특산품이 하나씩들어가 있는 특색있는 타르트 였다. 자색 ..

스위스 여행 세째날 + 넷째날

'이 여행은 2013년에 다녀 온것이라서 현재시점에서는 차이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세번째 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다시 취리히 공항으로 기차를 타러 갔다. 한번 갔던 길이라 장소들을 찾아가기 수월하였다. 기차에 올라타서 어제와 같이 창가 풍경을 바라보며 베른으로 출발 하였다. 창밖의 스위스의 풍경은 아름 다웠다. 어쩌다 보이는 소들의 모습도 좋았다. [기차안 에서 바라본 창 밖 풍경] 베른에 도착하여 기차역을 나가서 걸어가다보니 Bärenplatz 라는 광장에 시장이 있었다. 거기서 팔던 빵을 사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는 빵이었다. 특히 가운데 버터가 끼워져 있던 빵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스위스의 빵은 호텔 조식에서도 느꼈지만 맛있는 빵들이 많았다. [ 이것저것 먹을 거리를 많이..

고속 터미널 / 자니로켓 / 고구마 튀김 /프렌차이즈

햄버거에 고구마 튀김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영국의 'Gourmet Burger Kitchen' 에서 처음 접하였었다. 2014/12/02 - [해외여행/영국(2013)] - [영국 여행][런던][음식][Gourmet Burger Kitchen] 그 뒤로 햄버거에 고구마 튀김을 곁들여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자니 로켓 햄버거 전문점이 들어오면서 고민이 해결되었다. 오랜만에 간 자니로켓 버거에서 매콤한 소스가 들어있는 햄버거와 환타 , 감자 튀김 과 고구마 튀김을 주문하였다. 휴일이라 바쁜 주방에서 완성된 음식을 탁자위에 가져 왔다. 고구마 튀김의 바닐라 슈가의 바닐라 향은 다른 지점에서 보다 더 강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많이 시키지는 않는 메뉴여서 배합비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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