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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브릭 대전 죽동 까페

충남대학교 서문 근처에 있는 아이언 브릭 까페에 잠시 책을 보러 갔다. 디카페인 커피 (7000원)을 시키고 자리에 앉아서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처음에는 조용했으나, 커피를 볶기 시작 했고, 좋은 커피향과 약간의 부산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까페의 장점은 인테리어와 적당한 테이블간 거리 인것 같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프렌차이즈와는 달리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 자리 배치가 마음에 든다. 아름다운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 준다.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 방문했다.] [드립 커피를 시키니, 과자도 같이 가져다 주셨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위치] [좋은 점]멋진 인테리어, 좋은 커피맛 [생각해 볼 점] 손님이 없는 특정 시간대에는 커피를 볶을때가 있는데, 이때는 좀 산만 한..

향미 서울 연남동

명동에 있는 향미에 가서 우육면을 먹으려갔으나, 아쉽게도 토요일은 휴점이었다. 명동에서의 쇼핑을 끝내고, 홍대에 있는 향미로 이동하였다. 우육면의 묘한 매력을 떠올리면서 우육면과 소룡포를 주문하였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연남동 향미의 우육면과 명동의 우육면의 맛은 크게 차이가 있었다. 연남동 향미의 우육면은 약간 칼칼한 맛이 가미 되어 있고, 중국 향신료의 맛은 다소 약한 편이었다. 끝맛은 신라면의 맛과 비슷한 맛이었다. 소룡포는 사실 한국에서는 잘하는 곳을 찾기가 힘든 면인데, 여기도 보통의 맛이었다. [우육면] [소룡포][위치] [좋은 점]우육면의 고명으로 들어 있는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있다. [생각해 볼 점] 한국화가 많이 되어 있는 우육면인 것 같다. 대만의 맛에 보다 가까운 곳은 명동의 향..

오카시고덴 온나점 2014

2014년 오키나와 버스 투어 탑승해서 가다가 들렸던 오사시 고덴 온나점에 들렸다. 단체 손님이다 보니 이미 음식은 차려져 있었다. 이름을 찾아 자리에 앉아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맛 보았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음식이다 보니 미리 차려져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이드북에서 보던 오키나와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키나와 음식들이 골고루 나와서 좋았다.] [식사후 주문한 자색고구마디저트) [대표 과자가 만들어지고 포장되는 관경을 볼 수 있었다. ] [좋은 점]적당한 식사와 디저트 거리 구경 및 구매 가능한 점 [생각해 볼점]음식 맛이 크게 좋은 것은 아니나, 츠라우미 수족관을 가는 여정에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다면 들려볼만 할 것 같다.

학식 3월 첫번째

어쩌다 보니 먹기 시작하게된 세번째 학교에서의 학생식당 식사, 회사밥을 먹다가, 학생신분이 되어 먹기 시작하니 새로움을 느껴서 종종 사진을 올려볼 생각이다. 나중에 집에서 밥반찬 만들때 참고하기 좋은 식단 구성인것 같다. [조림 감자와 고기볶음이 마음에 들었다. ] [어묵우동은 보통의 맛이었지만, 참치 사각밥?이 준 포만감은 굉장했다. 더불어 바나나도 한개 나왔다.] [옛날 도시락, 계란물 입힌 소시지와 계란 후라이를 짭잘한 김치 볶음과 비벼 먹었다.]

단상/일상 2017.03.22

복정식당 삼청동

10월의 어느날 삼청동에서, 소화가 잘되는 한식을 먹고자 복정 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 갔다. 우선 식사 시간대가 아니었는데, 다행히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여, 2층 자리로 안내 받았다. 각자 제육 볶음을 시키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밥은 동글동글하게 뭉쳐서 나왔서 쌈싸먹기는 좋았지만, 공기밥으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식탁 받침에 쓰여져 있는데로 MSG가 없는 맛이라서 전반적으로 먹기가 편한 맛이었으나, 된장찌게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어서 별로 먹지는 않았다. 여러 반찬을 곁드려서 먹다보니 배가 불러왔다. 동글동글 조그만 주먹밥들이 생각보다 밥량이 많은 편이었다. 후식으로는 감이 나와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MSG 가 없다는 안내문] [정갈하게 그릇에 담겨 나왔다.] [후식은 감으로..

명천식당슈퍼

군산쪽으로 갈일이 있어서 중간 여정으로 무엇을 넣을까 하다가 맛집 한군데를 일정에 집어 넣었다. 목적지인 군산을 지나쳐서 가는 곳이지만, 제육 볶음과 김치 찌개를 맛있다기에 들려보았다. 가는 길이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이윽고 점심을 먹기에는 다소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이 몇몇만 있었다.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한 제육 볶음에 국물(김치 찌개)를 추가 하였다. 제육은 삼대천왕에 나왔던 설명 그대로 한방 느낌이 가미된 독특한 느낌의 볶음 이었다. 밑반찬 들도 맛깔 스러웠으며, 특히 김찌찌개는 맑은 김치국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콩나물과 김치 제육의 조화로 정말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 했다. 집에서 한듯한,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 매일 먹어도 물릴 것같지 않은 맛인데, 집에서 만든 맛보다는 무엇인가 맛..

환승 그리고 폴란드 도착 201612 여행의 첫째날+두번째날

이번 여행은 특가 72만원이라는 가격의 표를 보고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하면서 시작 되었다. 추운 겨울에 동유럽을 여행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충분히 고민 하지 않고 계획을 세운다가, 어느덧 출발일이 되어 인천공항에 도착 하였다. (2016년 12월) [인천공항에도 캡슐 호텔이 생길 예정이다. 묘한 시간대의 저가 항공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겨울에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옷이 두꺼워서 덥고 힘들었다.] [Aeroflot 의 기내 엔터테이먼트 시스템, 딜레이 있는 버튼 응답 속도를 감안해야 한다.] [첫 식사, 러시아 항공은 샐러드가 맛있었다.] [중간에 가다가 한컷] [후식으로 오예스가 나왔다. 역시 샐러드가 맛있었다.] [환승 할때 나왔던 샌드위치] 러시아에서 환승을 하면서 다시 한번 안전..

소금광산 폴란드 크라쿠프 근교 비엘리치카

(방문 시점 2016/12) 크라쿠프라는 도시의 구시가지도 좋았지만, 크라쿠프 근교에 있는 소금 광산도 어렸을때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보았던 광경을 보고 싶었었기에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생각 하고 일정을 계획 하였다. 원래는 숙소 앞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정거장이 변경되었는지 노선이 변경되었는지 아무튼 정거장에 버스가 오지 않는 다는 사실에 실망하다가,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후 플랫폼 번호 확인 후 탑승 하면 된다. 기차 간격도 그렇게 뜸하지는 않은 편이라, 좀더 안정적인 여행을 추구한다면 기차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기차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가면 한군데는 소금광산 투어 코스 쪽으로 가면, 이윽고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광산 ..

Butchery & Wine 스테이크 레스토랑 /바르샤바 폴란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12월의 날씨는 생각했던것 보다 추웠고, 온기가 가득했던 기차역을 떠나 숙소로 가는 과정은 힘들었다. 숙소에 체크인 후 몸을 잠시 추스른 다음에, 한구에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아두었던 음식점을 향해 출발 하였다. Butchery & Wine이라는 간단한 이름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에 들었섰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약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코트를 받아준다고 하였다. (보통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듯 하다.) 자리에 앉아서 버섯 수프 , 드라이 에이징 립아이 스테이크(폴란드산 소고기)에 페퍼콘 소스를 추가하고 샐러드 를 주문 하였다. 몸이 안좋아서 wine을 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바삭한 껍질을 가진 빵에 버터를 곁들여 먹다보니, 이윽고 수프가 나왔다. 맑은 버섯 수프로 몸..

제주 기념품 매장 Design AB 그리고 제주 풍경 몇장

Design AB 이번(2016년 10월)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 장소 들을 검색 하다가 Design AB 라는 곳을 발견 하였다.Design AB는 기념품 가게 (Gift shop)으로 제주 느낌이 있는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 가게이다. 차를 몰고 도착하여 하얀 가게안에 들어가자, 자그마한 가게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기념품들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상품들을 보다가, 귀여운 마스킹 테이프와 고래가 그려진 엽서를 구매 하였다. 이 주변을 지나가야 하는 여정이라면 한번쯤은 들려 볼 법한 가게이다. 내부 사진은 다른 분들의 인스타 그램 참조 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explore/locations/878020557/design-ab-/) 공식 인스타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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