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세번째 날] St. Petersburg & Helsinki & Tallin 여행(상트페테르부르크 헬싱키& 탈린)
세번째 날 일정
피의 사원 --> 넵스키 대로 구경 -->백화점 -->마린스키 극장 -->야간 투어 순으로 진행 하였다.
참고로 상트페테르 부르크에는 러시아 관광객 만으로도 많은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영어권 관광객을 위한 안내는 별로 없다.
1. 피의 사원
알렉산더 2세의 암살 장소에 세워진 교회이다. 항상 느끼지만 종교를 위한 건물은 경건함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생각 보다 많은 관광객들 가득 차 있었다. 바닥의 문양, 내부 곳곳의 문양과 장식 하나하나가 깊게 들여다보게 하였다.
피의 사원을 나서게 되면, 운하를 따라서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서있다. 생각 보다 다양한 품목을 팔고 있으며, 가격도 넵스키 대로의 기념품 가게 보다는 조금 싼 가격이며, 심지어 카드 결제도 된다. 조그마한 그림들도 파는데, 추억으로 삼기에는 적당한 것 같다.
2. 넵스키 대로 (Nevsky Prospekt , Не́вский проспе́кт)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상트 페테르 부르크의 번화가이다. Peter 대제에 의한 계획 도시인 St. Petersburg에 걸맞는 넓은 대로이다.
여행 책자에 소매치기로도 유명하다고 하여, 주의 하면서 걸어 다녔다.
대로를 걷다보면 운하에서 호객을 하는 보트들을 볼 수 있다. 지하철 역 (입구가 찾기가 힘들다), 서점, 기념품 가게들이 있으며, 골목으로 들어가면 허름한 풍경과도 마주 칠수 있다.
통행량이 많으므로 대로 주변 공기는 그렇게만 좋지 않았다.
이번 여행의 가장 소중한 순간 중에 하나였던 발레 공연을 보기 위해 마린스키 극장에 도착 하였다.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을 보았으며, 발레의 환상적인 느낌에 푹 빠져 들수 있었다. 표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였다. 주의점은 앞사람의 몸,머리가 클 경우 감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으므로, 앞에 사람이 없는 자리를 구매 하는 것을 추천한다.
(http://www.mariinsky.ru/en/playbill/playbill/)
넵스키 대로로 돌아갈 때는 너무 힘이들어 버스를 이용하였다.
버스를 이용하기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안내가 러시아어만 나온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플(Moovit) 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하며 생소한 곳으로 갈때는 이용이 부담 스럽다. '
버스 요금은 28 루블 이며, 작은 액수의 지폐나 동전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버스에 탑승하면 차장(밝은 색의 road guard vest 를 입은 사람)이 다가오면, 돈을 지불 하면 된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페이지 참조(영어)
http://www.st-petersburg-essentialguide.com/buses-in-st-petersburg.html
6. 야간 투어
백야인 St Petersburg에서의 야간 투어를 하기위해서는 밤 늦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숙소에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예약해 두었으며, 성 이삭 성당위 에서의 야경 감상, 네바 강의 다리가 올라가는 장면 감상, 넵스키 대로 구경 등이 이루어 졌다. 비가와서 아쉬었지만, 성이삭 성당에서의 야경 감상은 잊을 수 없는 순간 이었다.
늦은 시간까지의 여행을 끝내고 쓰러지듯이 수면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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