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행/서울

명동 향미 에서 돈까스 탕면과 우육면

tea_ink 2017. 7.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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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대만 여행 전후로 우육면이라는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다. 여름이고 하여, 부쩍 더 생각이 나서 명동에 있는 향미를 방문 하였다.  이번에는 우육면과, 돈까스 탕면을 시켜서 먹었다.  

 우선 국물 맛은 지난번에 홍대 쪽에 있는 향미의 맛이 명동 의 향미와 다르다고 했었는데, 오늘 먹어본 국물 맛은 명동의 향미가, 홍대쪽의 향미에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매움이 좀더 증가하고, 대만 특유의 맛이 조금 줄어들었다. (정확히 무슨 향신료 맛이 줄어든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더 기대 했던 것은  돈까스 탕면 이었다. 이 집의 돈까스는 특이하고 맛있는데, 그 돈까스를 넣은 탕면이 기대 되었다. 국물맛은 우육면과 비스하지만, 돈까스에서 배어나온 맛이 나와서, 살짝 기름기가 증가한 맛이다. 국물에 적셔져 있는 돈까스의 첫맛은 기름의 고소함과 국물 맛이 조화를 이루어 맛있었다. 


 고수를 듬뿍 넣어서 면,돈까스, 국물과 함께 먹으니 감칠 맛이 있었다.  먹고나니  배부름과 함께 대만에 가서 우유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까스 탕면]


[우육면]


[식사 메뉴판]


[좋은 점]

대만식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돈까스 탕면의 맛은 독특하다.


[생각해볼 점]

우육면 맛이 달라진것 같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고, 달라졌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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