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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Hills 펑리수

회사 동료가 사온 대만에서 사온 펑리수(鳳梨酥)를 먹어 보았다. 이번에 먹어본 펑리수는 대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유명하다는 SunnyHills 빵집의 펑리수 였다. 파인애플의 적당한 길이로 잘라진 섬유질의 씹는 맛과 파인애플의 향은 겉의 Cake 과도 잘 어울러졌다. 요즘들어 새삼 느끼지만, 재료의 힘은 완성된 음식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아직 한번도 가지 못한 SunnyHills 의 영문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다. 소개 사진들은 한번 볼만 한것 같다. http://www.sunnyhills.com.tw/index/en/ 전세계 SunnyHills 지점은 네개 국가(대만 ,싱가포르 ,일본 ,홍콩(중국))에 있다. (아래 링크 참조)http://www.sunnyhills.com.tw/store..

단상 2016.03.15

DJI 한국 Flagship Store /홍대입구 /서울

2016년 3월 12일 중국의 드론 회사로 명성이 자자한 DJI 사의 Flagship Store 가 오픈 하였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주변 어울마당로 120 에 위치해 있었다. 첫날이고 많은 행사가 예정 되어 있어서 약간 어수선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 였다. 건물은 지하 1층 + 지상 4층 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1층에서 제품 판매를 하며, 전문가용 악세서리 판매 및 제품 상담은 3층에서 진행 하며, 향후 3월 14일 부터 3F 에서 A/S 가 가능하다. OSMO 제품과 악세서리 몇가지만 구입 하였는 데 현재 매장에는 대부분의 악세서리들을 가지고 있으나, 온라인과 동일한 악세서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OSMO 에서 사용 가능한 RODE Video Micropohone은 없었다. 사람들이..

Sowden Soft Brew 와 하리오 Ceramic Coffee Mill Skerton

집에서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서, Sowden Soft Brew JAKOB ( 2cup size) 와 하리오 의 Ceramic Coffe Mill Skerton 을 구입하였다. 스타벅스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https://youtu.be/ABFN8J8-YL0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도구인 것 같아 이곳 저곳을 찾아보다. 수입 하는 회사 홈페이지 에서 구매 하였다. 두번째로 하리오 사의 Ceramic Coffee Mill은 여러 제품들을 비교하다가 분해가 쉽고, 입도 조절이 가능하고, 세척이 쉬워 보이는 제품을 구매 하게 되었다. Sowden Soft Brew 는 150 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미분은 통과 시켜서 커피 맛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미분이 커피..

단상/한잔 2016.02.28

오발탄 / 충무로

오발탄, 참숯 화로 양, 대창 구이 전문점, 비싸지만 구워주는 서비스와 깔끔한 분위가 좋아서 특별한 날에 가는 가게이다. 프랜차이즈인 만큼 최소 기대 수준의 맛은 보장되어 있다. 사극사극한 묘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특양 구이와 고소한 지방의 맛을 자랑하는 대창 구이는 비싼 가격을 잊게 해줄 만큼 맛이 있다. 이곳의 양념은 대창과 특양의 맛을 덮어버리지 않도록 강하지 않은 양념을 사용해서 좋다. 이번엔 먹을 때는 배불러서 양밥을 먹지 못해 아쉬웠다. [대표 Menu]특양구이(뉴질랜드산) , 한우대창구이(국내산) , 양념 갈비(미국산) ,양밥 [좋은 점]센 화력으로 금방 구워지는 대창과 특양구이 [생각해 볼점]비싼 가격 [위치]

스페이스 드림 팬션 /가평

가평에 위치한 스페이스 드림 팬션에 예약을 하고, 차를 몰고 오랜만에 가평으로 출발 하였다. 안개와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운전하기는 힘들었지만, 어느덧 가평군에 도착 하였다. 서울에서 가평쪽으로 가는 길은 갈래 길이 많아서 자칫 잘못하면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기때문에 초행길에는 운전에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하다. 스페이스드림 팬션은 외부 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어서, 가평농협 청평하나로마트 에서 돼지고기 안심과 목살 그리고 감자 , 소시지 등을 사서 팬션으로 출발 하였다. ( 여섯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다.) 가는 길은 조금 좁았지만, 무사히 팬션에 도착 하였다. 도착 하자, 팬션 주인분이 반가히 맞아 주셨고, 키를 받아서 팬션안으로 들어 갔다. 팬션은 복층형 구조로 아늑하게 TV를 볼 수 있는 소파가 ..

Teplo 러시아 요리/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러시아 가정식 느낌이 난다는 Teplo 라는 음식점을 방문하였다. 미리 예약이 필수라는 후기를 보고 호텔에 부탁하여 예약하였다. 이 음식점은 맛에 대한 평가는 좋은나, 다소 서빙은 느린 편이라는 평이 있었고, 실제로도 느긋한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리게 되었다. 주문 한 음식은 음료수 두잔, 머쉬룸 수프와 보르쉬(Borscht) 수프, 유명한 러시아 음식인 비프 스트가로노프 그리고, 생선과 쿠스쿠스를 주문 하였다. 보르쉬 수프는 빨간 국물의 새콤한 맛이 있는 쇠고기 사탕무국 이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 사람들은 이러한 수프에 사워크림을 넣어서 먹는데, 한국 사람이라면 우선은 넣지 않고 즐기다가 반쯤 남았을 때 맛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워 크림을 넣으면, ..

Panda Express / 롯데 백화점 / 명동 / 서울

롯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지하 푸드 코트에서 음식을 먹게 되었다. 정신 없는 분위기 이지만, 서울 시내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장소는 푸드 코트 만한 곳이 없다. 오랜만에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Panda Express 에서 음식을 주문 하였다. Panda Express 는 메인 음식 1개/ 2개/ 3개 를 고를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세트가 준비 되어 있다. 푸짐하게 먹기위해 2개 세트를 주문 하였다. 볶은 밥과 야채 반반 그리고 쿵파오 치킨과 가지와 두부 2가지를 주문 하였다. 견과류와 치킨 그리고 매콤 달콤 짭잘한 쿵파오 치킨은 맛이있었다. 검은색 길다란 것은 고추여서 한켠으로 빼두 면서 먹었다. 오늘 도전 해본 가지와 두부는 정말 맛이 있었다. 물론 가지의 약간 물컹한 식감..

씨앗 호떡 / 남포동 / 부산

호떡은 사계절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겨울에 먹는 호떡이 가장 맛이 있는 것 같다. 주변의 호떡 파는 노점들은 많이 사라져서 아직 남아있는 가게들을 볼때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호떡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공갈빵 처럼 부풀고 담백한 중국식 호떡, 기름에 지지고 안에 설탕과 깨가 들어 있는 호떡, 그리고 다양한 속재료들을 사용한 호떡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부산의 씨앗 호떡은 방송을 타고 전국에 유명해 져서 부산이 아닌 곳에서도 파는 곳이 한두군데 생기고 있다. 남포동에 위치한 씨앗 호떡 가게는 가면 줄서있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금방 찾을 수 있다. 가게는 세군데나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두군데 정도 였고, 그중에 한 곳에 줄을 섰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약간 정신 없는 분위기이고, 일하..

[폐점] 메조디파스타 /프렌차이즈 /삼청동 /서울

파스타도 자장면처럼 싸게 먹을 수 없을까? 라는 질문에 파스타 음식점 '메조디 파스타'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프랑스 지방도시에서 탄생한 메조디 파스타의 특징은 생면으로 제조해 준다는 점과 양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문 방식은 소스-->양--> 면 -->토핑 순으로 고를 수 있다. 다양한 면과 소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단 일부 면이나 소스는 품절 되었을 수도 있다. http://www.mezzodipasta.co.kr/mdp000201 이번에 먹어보았던 메뉴는 나폴리탄 소스, 트로롤레 면을 선택하여 먹었다. 우선 면은 정말 맛이 있었다. 나폴리탄 소스는 뜨거울 때는 토마토의 산미가 조금은 강하게 느껴졌다. 다음에 방문 한다면, 스탠다드 보다는 쁘띠 사이즈로 그리고 다른 면과 토마토..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삼청동 /서울 /단팥죽

어렸을 때 동지가 되면 으레 집에서는 팥죽을 끓였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 단팥죽도 준비 되었다. 곱게 갈린 팥과 단맛이 어우러진 단팥죽을 먹을 때면 큰 냄비에 단팥죽을 끓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였었다. 겨울이 되면 꼭 떠오르는 음식이지만, 외지에서 생활하면서 구하기에는 조금 힘든 음식이다. 삼청동 에는 여러 가게 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은 그 자리에 계속 있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이다. 삼청동 거리를 주욱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이 가게는 단팥죽을 주력으로 파는 가게이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서 인원 수를 말하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단팥죽을 주문 하면, 따뜻한 둥글레 차 한잔을 준다. 뜨거운 단팥죽을 그릇에 담고, 떡, 밤, 팥알, 은행 을 위에 담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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