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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 3월 첫번째

어쩌다 보니 먹기 시작하게된 세번째 학교에서의 학생식당 식사, 회사밥을 먹다가, 학생신분이 되어 먹기 시작하니 새로움을 느껴서 종종 사진을 올려볼 생각이다. 나중에 집에서 밥반찬 만들때 참고하기 좋은 식단 구성인것 같다. [조림 감자와 고기볶음이 마음에 들었다. ] [어묵우동은 보통의 맛이었지만, 참치 사각밥?이 준 포만감은 굉장했다. 더불어 바나나도 한개 나왔다.] [옛날 도시락, 계란물 입힌 소시지와 계란 후라이를 짭잘한 김치 볶음과 비벼 먹었다.]

단상/일상 2017.03.22

복정식당 삼청동

10월의 어느날 삼청동에서, 소화가 잘되는 한식을 먹고자 복정 식당이라는 곳으로 들어 갔다. 우선 식사 시간대가 아니었는데, 다행히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여, 2층 자리로 안내 받았다. 각자 제육 볶음을 시키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밥은 동글동글하게 뭉쳐서 나왔서 쌈싸먹기는 좋았지만, 공기밥으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식탁 받침에 쓰여져 있는데로 MSG가 없는 맛이라서 전반적으로 먹기가 편한 맛이었으나, 된장찌게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어서 별로 먹지는 않았다. 여러 반찬을 곁드려서 먹다보니 배가 불러왔다. 동글동글 조그만 주먹밥들이 생각보다 밥량이 많은 편이었다. 후식으로는 감이 나와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MSG 가 없다는 안내문] [정갈하게 그릇에 담겨 나왔다.] [후식은 감으로..

명천식당슈퍼

군산쪽으로 갈일이 있어서 중간 여정으로 무엇을 넣을까 하다가 맛집 한군데를 일정에 집어 넣었다. 목적지인 군산을 지나쳐서 가는 곳이지만, 제육 볶음과 김치 찌개를 맛있다기에 들려보았다. 가는 길이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이윽고 점심을 먹기에는 다소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이 몇몇만 있었다.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한 제육 볶음에 국물(김치 찌개)를 추가 하였다. 제육은 삼대천왕에 나왔던 설명 그대로 한방 느낌이 가미된 독특한 느낌의 볶음 이었다. 밑반찬 들도 맛깔 스러웠으며, 특히 김찌찌개는 맑은 김치국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콩나물과 김치 제육의 조화로 정말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 했다. 집에서 한듯한,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 매일 먹어도 물릴 것같지 않은 맛인데, 집에서 만든 맛보다는 무엇인가 맛..

환승 그리고 폴란드 도착 201612 여행의 첫째날+두번째날

이번 여행은 특가 72만원이라는 가격의 표를 보고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하면서 시작 되었다. 추운 겨울에 동유럽을 여행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충분히 고민 하지 않고 계획을 세운다가, 어느덧 출발일이 되어 인천공항에 도착 하였다. (2016년 12월) [인천공항에도 캡슐 호텔이 생길 예정이다. 묘한 시간대의 저가 항공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겨울에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옷이 두꺼워서 덥고 힘들었다.] [Aeroflot 의 기내 엔터테이먼트 시스템, 딜레이 있는 버튼 응답 속도를 감안해야 한다.] [첫 식사, 러시아 항공은 샐러드가 맛있었다.] [중간에 가다가 한컷] [후식으로 오예스가 나왔다. 역시 샐러드가 맛있었다.] [환승 할때 나왔던 샌드위치] 러시아에서 환승을 하면서 다시 한번 안전..

소금광산 폴란드 크라쿠프 근교 비엘리치카

(방문 시점 2016/12) 크라쿠프라는 도시의 구시가지도 좋았지만, 크라쿠프 근교에 있는 소금 광산도 어렸을때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보았던 광경을 보고 싶었었기에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생각 하고 일정을 계획 하였다. 원래는 숙소 앞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정거장이 변경되었는지 노선이 변경되었는지 아무튼 정거장에 버스가 오지 않는 다는 사실에 실망하다가,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후 플랫폼 번호 확인 후 탑승 하면 된다. 기차 간격도 그렇게 뜸하지는 않은 편이라, 좀더 안정적인 여행을 추구한다면 기차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기차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가면 한군데는 소금광산 투어 코스 쪽으로 가면, 이윽고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광산 ..

Butchery & Wine 스테이크 레스토랑 /바르샤바 폴란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12월의 날씨는 생각했던것 보다 추웠고, 온기가 가득했던 기차역을 떠나 숙소로 가는 과정은 힘들었다. 숙소에 체크인 후 몸을 잠시 추스른 다음에, 한구에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아두었던 음식점을 향해 출발 하였다. Butchery & Wine이라는 간단한 이름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에 들었섰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약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코트를 받아준다고 하였다. (보통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듯 하다.) 자리에 앉아서 버섯 수프 , 드라이 에이징 립아이 스테이크(폴란드산 소고기)에 페퍼콘 소스를 추가하고 샐러드 를 주문 하였다. 몸이 안좋아서 wine을 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바삭한 껍질을 가진 빵에 버터를 곁들여 먹다보니, 이윽고 수프가 나왔다. 맑은 버섯 수프로 몸..

제주 기념품 매장 Design AB 그리고 제주 풍경 몇장

Design AB 이번(2016년 10월)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 장소 들을 검색 하다가 Design AB 라는 곳을 발견 하였다.Design AB는 기념품 가게 (Gift shop)으로 제주 느낌이 있는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 가게이다. 차를 몰고 도착하여 하얀 가게안에 들어가자, 자그마한 가게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기념품들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상품들을 보다가, 귀여운 마스킹 테이프와 고래가 그려진 엽서를 구매 하였다. 이 주변을 지나가야 하는 여정이라면 한번쯤은 들려 볼 법한 가게이다. 내부 사진은 다른 분들의 인스타 그램 참조 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explore/locations/878020557/design-ab-/) 공식 인스타 그램..

왕립 식물원 큐 가든 [Royal Botanic Garden Kew]

다녀온지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어쩌다 한 번씩 생각이 나는 영국의 런던, 그 중에서도 가장 즐거웠던 장소는 왕립 식물원인 큐 가든 이다. 여러 볼거리가 많은 런던 시내 관광 계획을 미뤄 두고, 왕립식물원에 가는 것이 처음에는 살짝 불안하기도 하지만, 큐가든의 사진들을 보면서 여행 시작 전 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서 전철에 몸을 싣고 Kew Garden 역으로 향해 갔다. 외곽으로 갈수록 전철에 탑승한 승객들의 숫자는 줄어 들었다. Kew Garden 역에 도착 해서 런던의 도심과는 다른 공기를 살짝 느끼면 역 바깥으로 나섰다. 하지만 지도를 잘못보아서 큐 가든 역 주변을 한번 돌다가, 까페에서 커피와 크로와상으로 정신을 차린 다음에 큐 가든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 나갔다. ..

모스 버거에서 메론 소다 한잔와 불고기 라이스 버거

얼마 전 명동 근처에서 하루 밤 숙박한 후 허한 속을 무엇으로 채울지 고민 하다가 그전에 봐두었던 모스버거로 발걸음을 옮겼다. 메뉴를 보다보니 눈에 띄는 것은 불고기 라이스 버거 였다. 아침 에는 빵보다는 밥이라는 생각에 불고기 라이스 버거 세트를 주문 하였다. 쉽게 접하기 힘든 메론 소다를 음료로 선택 하였다. 이층에서 번호 판을 탁자위에 들고 기다리자 따근한 버거가 등장 하였다. 불고기 라이스버거가 등장 하였다. 불고기 라고는 하지만, 불고기 소스로 맛을 낸 것이 아니라 소고기 로스 구이에 짭잘하게 간이 되어 있는 느낌 이다. 상추 밥 고기 쌈을 약간 순서를 바꾸어서 배열된 버거이다. 흠이 있다면 길쭉한 고기들을 끊어서 먹기 힘들어서 나중에 밥만 먹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짭짤한 고기와 메론소다 따..

단상/한잔 2016.10.31

제주 에서 먹었던 먹거리 4종

제주 여행에서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먹거리였다.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방문 하였던 서귀포 시장의 돼지 고기 꼬치와 하르방 모양 빵, 그리고 이니스프리의 브런치 메뉴 , 마지막날에 들렸던 당근케익 집의 당근 케잌과 달콤 신선한 당근 주스가 기억에 남는다. [꼬치구이는 꼬치에서 빼낸 다음 소스를 끼얹고 위에 가쓰오 부시를 올려서준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두개를 담은 것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고기는 맛이 있어서 만족 스러웠다.] [모양도 귀여웠지만, 안에 들어간 귤맛 크림도 괜찮았다.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 줄이 길다.] [당근 케잌은 건강한 맛이다. 두조각을 구매 하여 먹었다.] [제주 당근이 정말 맛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당근 주스! 정말 맛있었다. ] [이니스프리 에서 한정 판매 하는 브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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