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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53

오카시고덴 온나점 2014

2014년 오키나와 버스 투어 탑승해서 가다가 들렸던 오사시 고덴 온나점에 들렸다. 단체 손님이다 보니 이미 음식은 차려져 있었다. 이름을 찾아 자리에 앉아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맛 보았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음식이다 보니 미리 차려져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이드북에서 보던 오키나와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키나와 음식들이 골고루 나와서 좋았다.] [식사후 주문한 자색고구마디저트) [대표 과자가 만들어지고 포장되는 관경을 볼 수 있었다. ] [좋은 점]적당한 식사와 디저트 거리 구경 및 구매 가능한 점 [생각해 볼점]음식 맛이 크게 좋은 것은 아니나, 츠라우미 수족관을 가는 여정에 마땅히 식사할 곳이 없다면 들려볼만 할 것 같다.

환승 그리고 폴란드 도착 201612 여행의 첫째날+두번째날

이번 여행은 특가 72만원이라는 가격의 표를 보고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하면서 시작 되었다. 추운 겨울에 동유럽을 여행 한다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충분히 고민 하지 않고 계획을 세운다가, 어느덧 출발일이 되어 인천공항에 도착 하였다. (2016년 12월) [인천공항에도 캡슐 호텔이 생길 예정이다. 묘한 시간대의 저가 항공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겨울에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옷이 두꺼워서 덥고 힘들었다.] [Aeroflot 의 기내 엔터테이먼트 시스템, 딜레이 있는 버튼 응답 속도를 감안해야 한다.] [첫 식사, 러시아 항공은 샐러드가 맛있었다.] [중간에 가다가 한컷] [후식으로 오예스가 나왔다. 역시 샐러드가 맛있었다.] [환승 할때 나왔던 샌드위치] 러시아에서 환승을 하면서 다시 한번 안전..

소금광산 폴란드 크라쿠프 근교 비엘리치카

(방문 시점 2016/12) 크라쿠프라는 도시의 구시가지도 좋았지만, 크라쿠프 근교에 있는 소금 광산도 어렸을때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보았던 광경을 보고 싶었었기에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생각 하고 일정을 계획 하였다. 원래는 숙소 앞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정거장이 변경되었는지 노선이 변경되었는지 아무튼 정거장에 버스가 오지 않는 다는 사실에 실망하다가,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후 플랫폼 번호 확인 후 탑승 하면 된다. 기차 간격도 그렇게 뜸하지는 않은 편이라, 좀더 안정적인 여행을 추구한다면 기차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기차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가면 한군데는 소금광산 투어 코스 쪽으로 가면, 이윽고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광산 ..

Butchery & Wine 스테이크 레스토랑 /바르샤바 폴란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12월의 날씨는 생각했던것 보다 추웠고, 온기가 가득했던 기차역을 떠나 숙소로 가는 과정은 힘들었다. 숙소에 체크인 후 몸을 잠시 추스른 다음에, 한구에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아두었던 음식점을 향해 출발 하였다. Butchery & Wine이라는 간단한 이름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에 들었섰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약간 떨떠름한 표정으로 코트를 받아준다고 하였다. (보통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듯 하다.) 자리에 앉아서 버섯 수프 , 드라이 에이징 립아이 스테이크(폴란드산 소고기)에 페퍼콘 소스를 추가하고 샐러드 를 주문 하였다. 몸이 안좋아서 wine을 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바삭한 껍질을 가진 빵에 버터를 곁들여 먹다보니, 이윽고 수프가 나왔다. 맑은 버섯 수프로 몸..

왕립 식물원 큐 가든 [Royal Botanic Garden Kew]

다녀온지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어쩌다 한 번씩 생각이 나는 영국의 런던, 그 중에서도 가장 즐거웠던 장소는 왕립 식물원인 큐 가든 이다. 여러 볼거리가 많은 런던 시내 관광 계획을 미뤄 두고, 왕립식물원에 가는 것이 처음에는 살짝 불안하기도 하지만, 큐가든의 사진들을 보면서 여행 시작 전 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서 전철에 몸을 싣고 Kew Garden 역으로 향해 갔다. 외곽으로 갈수록 전철에 탑승한 승객들의 숫자는 줄어 들었다. Kew Garden 역에 도착 해서 런던의 도심과는 다른 공기를 살짝 느끼면 역 바깥으로 나섰다. 하지만 지도를 잘못보아서 큐 가든 역 주변을 한번 돌다가, 까페에서 커피와 크로와상으로 정신을 차린 다음에 큐 가든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 나갔다. ..

산 찻집 라쿠스이(山の茶屋・楽水) 오키나와 남부 2016

오키나와 남부에 있는 찻집 중에 하나인 산 찻집 라쿠스이(山の茶屋・楽水)[채식 음식] 를 방문 하였다. 일본에서의 첫 운전은 도요타 네비게이션의 적당한 안내에 적응 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 하여 예상 보다는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 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엉뚱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우리를 현지 주민 분께서 어디가냐고 물어보시면서, 방향을 다시 잡아 주셨다. 여행지에서의 이러한 친절함은 항상 오래 기억에 남는다. 언덕을 올라가자 산속의 찻집의 이름 처럼 건물하나가 나타 났다. 아쉽게도 점심시간보다 늦게 방문하여, 정식을 주문할 수는 없었지만, 식사를 위해 사탕수수 밥 채식 카레 (800 엔) 와 라쿠수이 소바 ( 700 엔) 그리고 음료 두잔을 주문하였다. 창가 자리는 다행하게도, 주문을 기다리다가 빈자리..

Jenny Bakery 홍콩 (Tsim Sha Tsui)

일명 홍콩 마약 쿠키 라고도 불리는 제니 베이커리의 쿠키는 해외 직구로 맛을 보았었지만, 이번에 홍콩 여행을 하면서 직접 가게에 가서 구매를 해 보았다. 제니 베이커리는 홍콩에 두 지점이 있으며, 한 곳은 침사추이에 다른 한곳은 Sheng wan 쪽에 있다. 가게 위치 및 기타 안내 사항은 http://www.jennybakery.com/wp/ko/hongkong/ 을 참조 하면 된다. 이번에 제니쿠키 침사추이 지점을 찾을 때 조금 시간을 소모 했는데 침사추이 지점이 상가안 이층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제니 쿠키 팻말을 든 아주머니들이 있었지만, 호객행위를 한다고 착각 했었는데, 알고 보니 제니 쿠키 위치를 알려주시는 분들 이었다. 더운 6월 말의 홍콩 날씨에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Mirado..

Mak An Kee Noodle 麥奀記(忠記)麵家 (홍콩 완탕면 청키면가 본점)

이태원에 있는 청키면가에서 완탕면을 맛본 뒤로 본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http://cheungkee.co.kr/01/brand01.php 을 보고, 주소를 검색 하여, 홍콩역 근처에 있는 Mak An Kee Noodle을 방문하였다. Peak Tram을 타고 내려와서, 무작정 택시기사에게 주소를 보여주자 네비를 찍더니 근처 대로변에 내려 주었다. 허름한 골목안에 있어서 찾기는 힘들었지만, 청키 라는 익숙한 한문을 보고 골목 안 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은 옛날의 홍콩 같은 느낌 이지만, 종업원은 친절하게 맞아 주었다. 들어가서 영어 메뉴를 꼭 요청 하자. 완탕면과 소고기 조림이 올라간 면, 그리고 초이삼 과 콜라를 주문했다. 맛은 있었지만, 중국음식의 향이 강해서 처음 한입에서는 움찔 할..

One Dim Sum / 홍콩 딤섬 맛집 / Prince Edward 역

홍콩에서 먹어야 할 음식 중의 하나인 딤섬! , 딤섬 음식점 중에서 Trip Adviser 에서 상위권에 추천 되어 있는 One Dim Sum 을 방문 하였다. One Dim Sum 은 Prince Edward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조금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 했음에도, 번호표를 받아서, 가게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차례를 기다렸다. 무더운 6월 말의 홍콩의 밤거리에 앉아 있으니 땀이 조금씩 나기 시작 했으나, 맛있는 딤섬을 먹을 생각하니, 어느사이엔가 차례가 왔다. 메뉴는 영어, 사진, 한글로 적혀 있어서, 주문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Harm Sui (달걀 모양의 고기 만두, 튀긴 찹쌀 도넛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HKD 16.00, 3개) , Har Gau(새우..

Ocean empire 죽 콘지 /홍콩

홍콩 사람들이 아침으로 잘 먹는 다는 콘지 (죽)을 이번에는 꼭 먹어보기 위해 Ocean empire 라는 체인점 중의 한 지점을 방문 하였다. 이런 죽집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합석을 할 수도 있으니, 짐이 적은 편이 좋다. 주문은 고민을 하다가 죽 (돼지고기 죽과 이집의 대표 죽인 Ocean empire 죽) 그리고 유타오를 주문 하였다. 우선 콘지가 간이 좀 세다는 것과 그리고 심지어 유타오도 짭조름 하다는 것에서 놀랐다. 죽은 우리나라 죽과는 달리 묽은 편이며, 오징어 , 볶은 땅콩등 갖은 재료들이 들어가서 맛있었다. 특히 유타오를 적셔서 먹으면, 짭짤한 맛에 계속 손이 갔다. 양은 죽한그릇에 유타오 반접시 이면 배불러서 나올수 있는 양인 것 같다. 홍콩 분들은 여러개를 시켜서 나눠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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